저는 남편의 외도로 큐티로 살아났어요
하지만 기복이 가득한 저는 거창한 목표를 두고 브라질 선교, 영국 선교,국내를 다니며 선교무용과 찬양으로 봉사하며 살았어요
저는 남편 몰래 천만원을 가지고 선교사님을 돕는 다고 여기 저기 다녔어요
행복을 꿈꾸며 '하나님이 복을 주실꺼야'하며 다녔지만,치매시어머님께서 집에 불을 내시고, 친정엄마가 돌아가시고, 친정교회에서 퇴출되고,남편의 낙상사고로 대상포진이 오고, 큰 딸의 교통사고, 막내딸의 늑골골절과 림프종암까지 아무말 없으신 하나님이 야속하고 너무 괴로워 밤마다 울었어요
어릴때 부터 있었던 제 소아우울증은 더 심해 갔어요
어제는 목장예배 드리러 가는데, 막내딸이 힘들어 한다고, 담임선생님께 전화가 와서 달려가 막내딸을 데리고 집에 바래다 주고, 다시 돌아와 목장예배 드리려고 하는데 다시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후유증이 있으면 우선 얼음으로 아픈 팔을 찜질하고, 다음날 병원에 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쉬지 않고 몰아치는 아픔을 겪으면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어요
제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으로 다시 일으키려는 하나님의 셋팅임을 봅니다.
멀리서 풍문으로 귀로만 듣다가 이제 1년을 지나며 공동체를 통해 주님을 봅니다.
오늘 말씀에 욥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을 허락하셔서 믿음을 더욱 강하게 연단해 주신다고 하셔요
딸이 음식을 먹는게 왜이리 고마운지, 딸이 걸을 수 있는게 왜이리 고마운지, 평범한 일상의 삶이 가장 비범한 삶이고 가장 큰 선물이였네요
밤마다 신음소리로 아파요
제 인정중독과 자존적 교만으로 뭐든 특별하게 제 마음대로 하려 했어요 이제는 윗질서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게요
적용하기
윗질서에 순종해 남편이 장애등급으로 받은 십일조 100만원을 오늘 드릴게요
항암 약이 독해 밥을 잘 못 먹는 막내딸의 밥을 잘 챙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