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저에게 감동이 필요합니다.
작성자명 [김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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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2.06
제목 : 하나님! 저에게 감동이 필요합니다.
성경 : 스1:1-11
요즘 하나님의 전인, 저의 성전이 많이 무너져있습니다. 기대했던 일이 캔슬됨으로 인한 실망감이 있고, 생활의 무질서함으로 오는 마음의 부담감과 부확실한 미래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 조금씩 다가오는 생활의 어려움 등이 힘겹게 합니다. 이런 일보다 더 힘들게 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문이 열려있지 않은 저의 모습을 보는 것과 교회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이 없다는 점입니다. 사방이 황량한 광야로 느껴집니다. 마음 둘 곳이 없는 나그네가 되어 앉아있는 저의 모습이 안타깝게 보입니다.
1. 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때입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 순간이 오기까지 하나님! 그 때가 언제입니까? 어느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라고 묻고 또 묻는 지루함이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계는 너무 느린 것 같습니다. 이제는 삶을 일으켜 주실만도 한데..이제는 가정을 이루게 할만도 한데.. 이제는 사명을 따라서 살게 할만도 한데... 여전이 저의 시계는 빠르고 하나님의 시계는 느리게 다가옵니다.
2. 감동
하나님의 감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감동은 무감각한 상태의 마음에서 어떤 일을 수행케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무감각한 상태에서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감동으로 어떤 일을 수행하고 싶은 갈망이 있습니다. 이방인인 고레스왕이 감동을 받고 일어난 것처럼,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사람이 감동을 받고 일어난 것 처럼 저도 일어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으로 일어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전의 저의 삶이 일어나고 싶습니다. 성공했다고 말을 할 수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으로 일어나고 싶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이 필요합니다.
3. 즐거움
감동 받은 사람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자발적인 마음으로 고레스왕이 조서를 내리고, 이웃의 사람들이 필요한 경비를 마련해 주고, 감동을 받은 자들이 일어나서 가고자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억지로 드리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드리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
무너진 성전을 다시 일으키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으로 일으키고 싶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저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이대로 저를 방치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사람으로 굳건이 세워주십시요.
지금은 작고 초라하지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으로 즐거이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세워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