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3 너는 나를 따르라요한복음21:15~25
조반을 먹은 후 예수께서 베다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 세번을 묻고 그러하다는 베드로에게 어린 양을 먹이라고 하시며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녀도 늙어서는 네 팔을 벌려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한 곳으로 데려간다고 말씀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베드로가 함께한 요한을 보며예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는 어떻게 되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말씀하시고 요한은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일은 낱낱이 기록된다면 이 세상에 두기에 부족하다며 요한 복음을 마칩니다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니까 하며 비교하는 것은 무엇인가?
#039조반을 먹은 후#039 라는 말씀을 기록하신 것을 보면서 공동체 안에서 밥 먹는 적용을 하시라는 담임목사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요즘 가족들조차 집에서 모여서 밥 먹는 것을 꺼리고 누군가 우리집에 오는 것을 싫어하는 세대와는 다르게 밥을 먹는 적용조차 구속사로 해석이 되니 집에서 목장을 준비해 하는 날이면 어떤 음식을 준비할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험에도 먹는 것에 치중하며 예배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지만, 저는 늘 누군가와 비교하며 경쟁의식을 습관하던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준비했는지 나는 어떻게 해할지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퇴근 후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이 부담이 될 때는 휴가를 내서 준비를 하기도 하는데 목사님께서 라면에 밥이라는 말씀을 주셔서 음식을 준비하는 것에 부담이 덜어지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목장 때 먹으면 좋겠다며 다음 메뉴를 생각하는데 누군가 우리 집에 와서 예배를 드리고 예배의 처소가 되는 것은 큰 기쁨입니다. 교회를 거부하던 두 아들도 어느새 불편하긴 하지만 당연한 일로 받아 들이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가 베드로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는데 마지막까지 베드로는 요한과 비교하며 요한은 어떠할지를 묻습니다. 세번의 사랑의 고백을 하였음에도 예수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무 말 없이 따라 오는 요한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니 호기심과 비교의식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목장에서 식사 준비를 해도 남들보다 잘하고 싶고 업무를 할 때도 잘 하는 동료들과 비교하며 때론 우월감과 때론 열등감으로 살아왔습니다. 베드로의 이 열정과 열심이 예수님이 수제자가 되어 지금까지 이름을 남겼을 것 같은데 늘 비교의식과 열등감에 살아온 저는 인생을 참 피곤하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러니 내 안에 평안과 화평이 사라지고 시기와 질투와 남보다 잘하는 것으로 나도 남편도 자녀들도 지옥을 살게 하였습니다. 이런 내가 조금씩 내려 놓고 하기 싫은 일은 싫다고 말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제도 새로운 업무를 추진하면서 교육을 다녀와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담당하라고 하는 말과 시작된 사업을 은근히 저에게 주려는 것 같아 적잖은 부담이 되었는데 예전 같으면 힘들어도 예하면서 받았을 일을 이 업무를 추진해야 하는 부서가 어디인지를 물었습니다. 늘 예스 맨으로 살아온 내가 그걸 묻는 것은 힘든 일이었지만 나도 모르게 이 업무는 나에게 과부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해야할 것만 정리하고 마무리 된 줄 알고 퇴근을 하였는데 저녁에 처장님으로 부터 '우리 주무관님깜짝 놀랐죠? ㅎ부담스러운 거하시지 않게 할게요^^~편한 밤 되세요~~♡' 문자가 왔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 일을 생각하고 곱씹으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생각을 했을텐데 털고 집에 오니 이런 문자를 받고 '아닙니다. 제가 부족한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할 답변 대신 'ㅋㅋ마음을 들켜버렸네요 ❤어떻게 아셨데요 ㅎㅎ깜놀^^~감사합니다'라는 답변을 보냈습니다. 두 마음 가운데 다른 사람이 듣기 좋은 말을 해야하나 고민을 하였지만 저는 솔직한 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남보다 인정 받고 싶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제가 이런 답장을 할 수 있는 것이 은혜입니다. 이후 반응이 없어서 열심히 한다고 할걸 그랬나. 일을 하기 싫어하는 사람으로 비치는걸까 생각이 들었지만 나를 생각하는 진심의 마음으로 내가 취하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나에게 많은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물고기 153개를 잡아왔지만 물고기 전부를 내 놓으라고 하지 않으신 것처럼 내가 감당할 분량만을 주시기에 내가 남과 비교하며 더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적용을 감사합으로 취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의 사명이 각각 달랐듯이 하나님은 나 김순정 그대로를 사랑하시고 바라보시기에 부족한 것은 부족한 것대로 잘하는 것은 잘하는 것대로 하나님께 귀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 출근해서 '좋은 아침입니다' 밝게 인사 나누고 웃는 얼굴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