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나의 구원을 위해 사람을 보내시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오늘 본문 말씀중에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셔서 제자들을 위해 하나님의 속성과 성품 모두를 보여주셨고 제자들은 이로 인하여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오신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세상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나를 위해 계속해서 사람을 보내주시는 것이 인정되는가라는 질문이 생각나서 묵상해보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이 우연은 없다 다 하나님의 계획아래에 있다고 하신것처럼 우리들교회에서 만난 인연들이 절대로 우연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우리들교회에서 그동안 만났던 지체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전 계속 과거의 상처와 어둠속에 갇혀서 살았을 것입니다. 따돌림과 학폭이라는 고난이후에 사람을 믿지못하게 되고 배신당하니 정 주지말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맞선임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건으로 인하여 사람을 믿지말자 믿으면 배신당한다라는 것을 생각하며 살게되었는데 그러다보니 관계에서 사람들과 소통이 잘 안되고 조급하고 불안해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사람을 믿으려고 해도 믿으면 배신당한다라는 말들이 제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고 우리들교회에 와서도 1~2년간은 그 부분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이런 마음이다보니 하나님께 기도를 해도 하나님 어차피 저 버리실거잖아요.
과거 중학교때처럼 저를 버리실거잖아요.라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안타깝게 여기신 하나님이 사람들을 계속 붙여주셔서 그렇게 생각 안해도 된다고 니가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아프다고 표현해주신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너무 날카롭다고 너의 힘을 뺐으면 좋겠다고 말한 말들이 당시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사람이 믿음의 대상이 아닌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사람을 불신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해석이 되어집니다. 사람에 대한 배신이 너무 두려웠기에 저는 스펙과 돈으로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순간적일 뿐이었습니다. 사람을 싫어하던 제가 우리들교회에서 많은 지체들과 어울리면서 살아가다보니 어느순간 사람들과 만나는 것이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학창시절때에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 감정을 느끼니 평안을 느끼게 되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주님께서 바랬던 저의 모습은 이제는 안심하고 평안하라 과거의 주박에서 벗어나렴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강박과 불안을 가지며 자신을 채찍질하며 살다보니 아직도 내가 이렇게 평안해도 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허락해주신 지체들과 교제를 하며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평안을 누리는것이 감사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두려움에 휩쌓이지 않고 잘 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