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의 첫번째 외도가 드러났을 때 화장품 회사에 강의를 다녔어요 남편보다 제가 월급이 더 많아 남편은 제게 시기 질투를 했어요
남편 회사에서 직장상사분이 전화를 하셔서 제가 회사를 그만 두어야 가정의 질서가 세워진다고 말했어요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제가 힘이 들어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그후 정신줄을 놓고 다니니 남편은 기독교방송만 보라고 하고 기독교 방송을 틀어놓고 출근했었어요
그러다 우리 김양재 담임목사님 설교를 듣고 이혼하지 말라는 말씀이 하나님 음성처럼 들렸어요
그후 큐티를 하며 가정을 지킬 수 있었어요
어제는 막내딸이 입교 간증을 쓰며 '엄마 그때도 큐티했었어?' 응 그럼 그래서 이혼 안하고 우리 아름이 낙태수술도 안 했단다'라고 말했어요
주일현장예배 막내딸을 어르고 달래 다녀왔어요 눈물 한 바가지 흘리고 오는 길 막내딸은 '엄마~ 언니도 집에 있으니 우리 아빠랑 어디 갈까? 밖에서 밥 먹고 싶어~' 하고 말해 저는 즉시 운전하면서 스피커 폰으로 남편에게 전화를 했어요
저는 무작정 '여보~ 저희 2시 55분 도착예정이요 나오셔요 맛난거 사주세요'라고 말하니 남편은 짜증을 내며 '귀찮아~'하고 전화를 끈었어요 막내딸은 그겋게 말하니까 아빠가 나가기 싫은거야
먼저 아빠에게 '지금 뭐하세요? 나오실 수 있어요?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말해야지 엄마는 결론만 먼저 말하더라'했어요
속으로 '헐~ 그러면 니가 전화하지~~'했어요
저는 화가 났어요 그래도 입교식를 위해 침을 삼키며 '그래 그러면 다음부터 우리 아름이가 아빠에게 그렇게 말해야겠다~'하니 막내딸은 엄마가 망쳐놓고 지금 나에게 전화하라고 하면 아빠가 나오겠어?했어요
헐~~서로 소통이 안되는 대화 짜증이 확~~올라왔어요
거의 도착해 남편에게 전화하니 전화 안 받았어요 그래서 큰 딸에게 전화했어요 큰 딸은 아파서 못나가겠다고 했어요 국물있는 것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돌아와 우리 목장에서 배운 콩나물국을 끓여 주었어요
남편과 큰 딸은 콩나물국이해장국처럼 맛이 있다고 밥 한그릇 뚝딱 먹었어요
하지만, 큰 딸은 세포가 아프다고 짜증내시고 남편은 오락이 잘 안된다고 짜증내시고 막내딸은 밖에 나가서 밥 안 먹어서 짜증을 내시고 제 삶의 결론이였어요
모든 책임은 제게 돌아왔어요
남편과 제가 아이들에게 부모의 안정됨을 심어 주지 못하니 정서 불안과 몸도 마음도 약함이 인정되었어요
이렇게 말씀으로 해석하니 남편과 딸들의 짜증이 감사했어요
차갑게 대하는 가족들이 차갑게 저를 대하지만 보혜사 성령님이 저와 함께 하신다고 믿기에 기쁨이 넘쳤어요
밤에는 제가 하는 말이 너무 웃겨 빵터지니 남편은 엄마 좀 말려보라고 장난을 쳤어요
막내딸이 '엄마 죽 어디에다 놔~해서 저는 '거기에다 죽~~밀어 넣어놔' 했더니 요즘 엄마가 달라졌다며 웃기지도 않은 개그를 한다며 피식 웃었어요 그래서 저는 개그책을 사서 공부해야 겠다고 말했어요
그런데 돌아오는 말은 오 마이 갓 막내딸이 '엄마 큐티나 하세요~' 듣던 중 반가운 소리였어요 저는 우리들교회에서 들은 '큐티해라~~'노래를 부르며 가족들과 저녁 시간을 보냈어요
큐티를 펴면 말씀이 잘 안들리지만, 그럼에도 저를 택해주신 하나님 사랑해요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사랑해요 아주 많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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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 장애등급 받으러 갈 때 함께 동행할게요
다른 일보다 큐티를 먼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