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2 돌이킬 마지막 기회요한복음13:21~30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예수께서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이제라도 회개하고 돌이켜 빠져나와야 할 어둠의 일은 무엇입니까?
'회개할 기회를 주심에도 끝내 돌이키지 않고 곧 죄악으로 달려가는 유다의 뒷모습을 '밤이러라'고 기록했다는 본문해설을 보면서 회개하고 돌이키면 빛 가운데 살 수 있는데 죄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살 때도 있고, 또 죄인 줄 알면서도 돌이키지 못한 어둠 속에 살았습니다. 인정을 받고자 하는 열심이 중독인지도 몰랐고, 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이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하며 나도 남도 어둠으로 들어가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돌이킬 기회가 수없이 많았음에도 죄라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 나의 어둠의 생활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참 빛으로 인해 그것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내가 요즘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 근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의 인정중독이 불치병에 가까워 중독을 드러나고 끊어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세팅입니다. 늘 칭찬 받고 인정 받는 곳에 중심에 있었고, 상황이 주어지면 자동적으로 경쟁 모드에 들어가는 나의 열심은 그동안 늘 중심에서 인정을 받고 살면서 내가 괜찮은 사람으로 착각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이제 조금씩 말씀이 들리고 내가 감당한 능력이 되시니 하나님은 나를 사용하고자 준비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하였습니다. 부서를 옮긴 후젊고 능력 있는 후배들과 비교하며 내가 그들처럼 하지 못하는 것 같고 능력이 없는 것 같고 그들은 칭찬을 받는데 나는 늘 무시를 받는 것 같아 내 안에 있는 경쟁심이 패배의식으로 쌓여 이곳이 힘들다고 느껴진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하면 칭찬하고 격려를 해야함에도 저는 겉으로는 칭찬의 말을 하면서 속으로는 똑똑하고 잘하는 것이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되기도 하면서 후배와 나를 비교하고 있었습니다. 내 안에 질투와 비교 의식이 인정 받고자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은 그동안 높은 자리에 있고 싶었던 나의 우월감을 쳐내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밟히기 싫어서 억울해하고 내 생각이 아니면 마음을 닫고 나만 보던 삶에서 내가 끊어내지 못하는 인정중독의 근원이 나를 지으시고 만드시고 이끄시는 온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생각대로 하니 면전에서 나를 팔자가 있다는 말을 듣고도 외면하고 콕 찍어서 말을 해줘도 돌이키지 않으니 사탄이 깊이 들어와 어둠 가운데로 들어가는 유다와 같은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시며 내 안에 있는 탐심과 질투 이기적인 생각이 인정이라는 중독에 삼키지 않도록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기회를 잘 감당하고 가겠습니다. 자동적으로 올라오는 비교 의식을 내려놓고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수17:18) 말씀대로 내가 끊어낼 수 없는 중독을 하나님께서 끊어내 주실 것을 믿고 날마다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나의 성전을 잘 개척해 가겠습니다.
주님. 늘 잘하는 것이 좋은 것이고 인정 받는 것이 최고의 능력이고 가치라고 생각했던 나의 가치관을 무너뜨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고 순종하는 것이 최고의 상급인데 저는 늘 넘치는 열심으로 인정의 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악한 자입니다. 그것이 죄인지도 모르고 나도 죽고 남도 죽이며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나를 가룟유다처럼 사용하실 수도 있는데 지금이라도 돌이켜 깨달게 하시고 회개캐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돌이킬 마지막 기회를 잘 붙잡고 승리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