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의 소원대로
작성자명 [이준우]
댓글 0
날짜 2010.03.31
민주주의는 머리수의 싸움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소원대로 갑니다.
투표수가 많은 사람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많이 모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여론을 몰아가는 방법을 개발합니다.
바른 것보다는 머리수를 모으는데 더 관심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원하는 대로 하면 유익이 있습니다.
그러나 폐해도 있습니다.
수의 싸움은 진리에도 영향을 줍니다.
많은 수가 정의를 오도하기도 합니다.
명절을 당하면 총독이 무리의 소원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5)
빌라도 총독은 무리의 소원을 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무리가 원하는 대로 억울한 죄수를 풀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무리의 소원이 정의와 함께 가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빌라도는 예수가 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것을 알았습니다.
빌라도의 아내도 예수는 옳은 사람이기에
벌하는 일에 상관하지 말라는 전갈을 보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를 풀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무리의 적극적인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죄수 바라바는 풀어주고 예수는 십자가에 내어주었습니다.
저희가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가로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7)
이것은 정확한 법 집행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재판이 끝난 상태가 아닙니다.
빌라도는 공개적으로 예수는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풀어줄 죄수의 후보에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은 여론 재판을 받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무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폭동이 일어납니다.
많은 경우 민주주의는 데모와 함께 갑니다.
이것을 통해 무리의 뜻을 관철하고 민주주의를 만들어 갑니다.
빌라도는 무리가 민란을 일으킬까 두려워서
정의 보다는 무리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었습니다.
사실 무리의 뒤에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이 무리를 권하여 예수님을 멸하자고 조종했습니다. (20)
이들은 무리의 소리를 통해 빌라도를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하나님 중심의 신본주의입니다.
진리는 숫자로 결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민주적으로 일을 처리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고 의견을 모아야 합니다.
그런데 민주적인 것과 민주주의는 다릅니다.
무리의 소원을 따라간 빌리도는 자신이 손을 #50492;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죽인 주범이 되었습니다.
여론과 숫자를 따라 가다가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의와 상관없는 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결정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결정을 하는데 많은 변수들이 있습니다.
결정을 하면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기에 진리대로 정의롭게 바른 결정을 해야 합니다.
오늘 바른 결정을 하라고 하십니다.
숫자를 따라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가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가는대로가 아니라 진리를 따라 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