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진 엄마와 교통사고로 한쪽 뇌 기능을 못하시는 아빠를 보살펴야 했기에 중3학년때부터 소녀 가장으로 살았어요
교회를 다녔지만 말씀 없으니 저의 셰계 저의 상처 저의 우상에 빠져 그저 이기고 이기려는 삶을 살았어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 영광보다 더 사랑하니 잘 해야한다는 완벽한 교만함으로 늘 두렵고, 눈치를 보았어요
그러니 몸에 힘을 주게 되고 늘 피곤했어요
결국 하나님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친정교회에서 퇴출되고 충격으로 대인기피증과 우울증, 난독증, 단기 기억상실이 오고 남편의 낙상사고, 대상포진, 큰 딸의 교통사고, 막내 딸의 발가락과 늑골골절의 사건들로 하나님은 저를 부르셨어요
그간 제 힘으로 쌓아왔던 것들이 무너지니 말씀이 들렸어요
어제 부부목장에서 지체들의 나눔을 듣고, 솔직히 저의 한계상황을 고백했어요 죽을 것 같았던 사건이 심판의 사건이 아니라 구원의 사건임을 알게 되었어요
이 고난들을 통해 막내딸이 입교식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저는 부모학교에 접수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어떤 사건이 와도 말씀으로 해석하며 목장 공동체와 함께 나누며 딱 붙어 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려요오
적용하기
제 안에 갇히는 드라마를 보지 않을게요
오늘 막내딸이 입교 교육을 받도록 기도하며 깨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