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20-36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뵈려고 찾아오자 예수께서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하십니다. 또한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어 빛의 아들이 되라고 하신 뒤 떠나가 숨으십니다.
* 인자가 영광을 얻는 길은 세상의 사고방식과 크게 다르다고 하시며 땅에 떨어져 죽는 한 알의 밀처럼 많은 영혼을 구원하실 것을 알려주십니다. 이렇듯 진정한 영광은 내가 죽어지고 썩어지고 밀알이 되어 구원의 열매를 맺는데 있습니다.
적용질문1: 끝까지 내 자존심을 지키고 성공과 명예를 좇아 아둥바둥 삽니까, 구원을 위해 한 알의 밀이 되어 죽어지고 썩어집니까?(24-25절)
젊었을 때는 끝까지 내 자존심을 지키고 성공과 명예를 좇아 아둥바둥 살았습니다. 그러나 한계상황에 처해 주님 앞에 돌아오니 구원해주신 은혜를 입고나서부터 이런저런 고난을 겪으며 말씀의양육을 받은 지금은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죽어지고 썩어지는 적용을 하려고 애씁니다.
*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은 매우 괴로운 일이지만 우리 주님이 먼저 이 괴로움을 겪으시고 아버지께 눈물로 기도하시면서 그 뜻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때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고자 할 때 하나님이 나를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적용질문2: 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이때 보내셔서 나로 말미암아 이루고자 하시는 뜻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27절)
노년에 이르러 병까지 들어 몇 년을 지내다보니 실제 육체적으로 힘이 다 빠진 이때가 바로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것 같고, 오직 구원만이 최고의 가치임을깨닫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주신 말씀에 복종과 순종하려고 합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모든 사람을 주께로 이끌듯이 흩어진 가족과 지체도 다시 주께로 모일 것입니다. 우리는말씀이 있고 예배가 있는 동안 예수를 굳게 믿고 공동체에 속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 충실하고 어둠에 다니지 않는 자가 빛의 아들입니다.
적용질문3: 내가 빛의 자녀로서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다녀야 할 빛의 장소와 다니지 말아야 할 어둠의 장소는 어디입니까?(35-36절)
빛의 자녀로서 삶 속에서 예배를 우선 순위에 놓고 각종 믿음의 공동체모임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다니지 말아야 할 어둠의 장소는 세상 뉴스나 오락을보려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기도: 자기 생명을 사랑하여 한알의 밀 그대로 있지 않고, 땅에 떨어져 죽는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하나님이 지금의 환경과 때에 저를 보내신 이유를 깨달아 그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빛이신 예수님을 믿고 어둠에 다니지 않는 빛의 아들이 되게 하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어제 아침에갑자기 남편이 화를 내고악한 말을 쏟아내었을 때 얼른 주님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인가 마귀의 훼방인가 생각한 것 아시지요?
원인은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에 진통제가 들어있어 신경쓰더니,나중에 신장이 나빠지면 투석을 해야 하는데까지 생각이 미치니까, 지금도 힘든데 어떻게 감당하나싶어 두려웠나봐요.그동안 말씀으로 훈련을 잘 받게 해주셔서 무사히 위기를 넘기도록 지혜를 주셔서 감사해요.
평소엔 잘해주다가도 갑자기 내는남편의 천둥 번개같은 성품을 처음엔 견디기 힘들어 마주 대항하고 옳고그름 따졌으나 이젠 입다물고 주님 바라보며 하나님께 패스한 후 지혜를 구하게 됐으니 감사드려요.
마침 해가 비취어 일광욕을 하게 되어 남편은 베란다 창쪽에 아내는 방안에 마주 앉아서 '제가 신장이 좋아진 것 아시죠. 밤에 소변 누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 표징이잖아요.
제가 먹는 한약에 뼈와 관절 근육에 도움되는데,신장 간장도 좋아지고 위장에 좋은 약재가 들어있어요.손발도 따뜻해졌고 음식도 잘 먹고소화도 잘 시키잖아요.'그제야남편이수긍을 하더니 안색이 평안해졌어요.
기분이 좋아져서아침을 준비하며 갈치를 잔뜩 구워서 내 앞 접시에 두토막을 놓더니미안했는지가시까지 일일이 발궈주기까지 하고, 본인은 꼬리쪽에 것만 먹어서, 많아서 다 못먹겠다며 남겨줬더니 맛있게 먹네요. 나이가 들어도 부부가 사는 모습은 젊을 때나 똑같아요.
별거 아닌 작은 일에 다투다가도 금세 풀어져서 웃는 걸 보면 천국갈 때까지 얼마나 반복할 지 모르겠어요. 위기때마다 주님 꼭 지켜주세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