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09 영광스럽게 하리라요한복음12:20~36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사람이 예수를 뵈옵고자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하시며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이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흐를 위한 것이라 말씀하시고 내가 당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느리라
내가 빛의 자녀로서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다녀야 할 빛의 장소와 다니지 말아야 할 어둠의 장소는 어디입니까?
두려움에서 시작된 나의 열심으로 인해 저는 늘 옳고 다른 사람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나와 성향이 맞는 사람과는 관계가 좋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불편한 사람과는 겉으로는 웃지만 마음으로는 멀리하고 정죄를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부서원과 매일 부대끼며 살다보니 내가 알지 못했던 사람들의 면을 알게 되는데 카메라에 잡히는 부서의 모습을 보면서 한 동료가 거기는 뭘하길래 그렇게 심각하게 뭘하고 있느냐고 도대체 무얼 그렇게 열심히 하느냐고 묻습니다. 이래 저래 쉴 틈이 없이 주야 교대로 근무를 하고 하루 종일 보고와 토의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서로가 여유가 없습니다. 저는 부서의 분위기를 만드는 메이커의 역할을 하고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저의 강점이었고 저로 인해 분위가 좋아진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이곳에서는 말을 하는 것도 싸온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것도 어려운 분위기가 되니 때론 숨이 막히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이때를 위해 그동안 얼마나 나를 기다려 주셨는지 깨달게 되면서 숨막히는 이 상황을 통해 하나님은 나의 뿌리 깊은 나의 열심과 선과 악에 대한 판단을 끊게 하십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여지껏 받아보지 않았던 성과를 받는 것도 힘이 드니 어떻게든 부서를 바꾸는 것이 살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말씀 앞에 서면 올해 저에게 주신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의 옷을 입고 골3:12 말씀을 이루시며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으로 구원을 이루기 위해 거룩한 처소를 잘챙기라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고래 힘줄보다 더 질긴 나를 위해 하나님은 어떤 환경과 상황에도 믿음이 없는 자에게 긍휼한 마음을 주시며 자비와 겸손과 온유로 오래 참음의 옷을 입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불편한 감정과 생각이 올 때마다 감정대로 행하지 않고 말씀으로 해석하며 온전한 뜻을 위해 잠시 몸을 숨기는 예수님처럼 분별과 지혜를 구합니다. 주님 오늘도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