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 마27장12
작성자명 [송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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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3.31
마 27 :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소를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마 27 : 13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저희가 너를 쳐서 얼마나 많은 것으로 증거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마 27 : 14
한마디도 대답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심히 기이히 여기더라
재판 과정중에는 변호사가 꼭 필요하게 됩니다
자신을 변호해 주도록 하여서 형량을 낮추든지 무죄를 받도록 하기 위해서
변명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고소를 하고
빌라도가 변명을 하라고 다구쳐도 한 마디도 대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음모 가운데 죽일려고 작정을 하고 난 뒤에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힘써 대답할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십자가의 길이기에 묵묵히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아무 말씀이 없이 순종하시고 계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전에 노름에 미쳐 있을 때에 짜고 치는 고스톱에 하루 밤 사이에 12000 불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포커를 하면서 두 사람이 짜고 치면서 한 사람은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면서 슬쩍
내 패를 보고 난뒤에 은밀하게 신호를 해 주는 것을 저는 몰랐습니다
아무리 돈을 딸려고 하여도 결과는 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아무리 변명을 하여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풀어주게 하고
예수님을 멸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21절)
말에 진실성이 없이 다가오는 것들에 대해서는 대답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단들이 집에 찾아오거든 집에도 들여 놓치를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인사라도 하고 대답을 하게 되면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요이 1:11)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을 시험에 빠뜨리기 위해서 질문해 오는 이상한 질문에는
답변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답변을 잘 해 주면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답변을 가지고
시비를 걸어오게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이 완악하고 강팍하며 나를 죽일려고 다가오는 사단의 세력에
대해서는 대답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피해 버리는 것이 상책이라는 교훈을 주십니다
지혜가 있는 자와 가까이 있게 되면 지혜를 얻게 되지만
미련한자와 함께 있게 되면 해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악한 자의 말에 답변을 하다가는 오히려 더 큰 해를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술에 취해 들어와서 시비를 거는 남편에게 말대꾸를 하다가는
더 큰 낭패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의 삶을 살아가면서 입이 있다고 모든 것들에 대해서
왈가 왈부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는 것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입술의 침묵을 지키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어야겠다는
귀한 교훈을 주심에 감사를 드리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