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사로처럼 죽다 살아난 경험이 있습니까?
오늘본문 구절에서는 유대인들이 예수님만 보러오는게 아니라 죽은 나사로까지 보러가는것을 알게된 유대인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죽다 살아난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를 믿는 다는 내용입니다. 나는 나사로처럼 죽다가 살아난 경험이 있는지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난건 작년부터인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살아나기 위한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면 작년부터는 제가 깨어지고 예수님이 제게 오신것을 경험한것 같습니다. 작년에 직장에서 동료들과 갈등으로 공황까지 오고 결국 정신적으로 크게 무너져서 목장에서 처방을 받고 정신과를 다니고 목자형의 권유로 심리상담선생님을 추천받아 상담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따돌림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를 해석해서 가고 있는데 해석해가고 있는 시간이 제게 나사로 처럼 죽다 살아나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태생적으로 제가 강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줄 알았지만 군인가족으로서 부모님의 영향과 따돌림으로 인해 자기 방어기제가 강화되면서 생긴것이라고 해석이 되었고 그러다보니 저의 방어기제로 인해 주위사람들에 제게 다가오는 것을 많이 힘들어했구나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그동안 저의 고난이 많이 해석됨을 느껴 제가 다시 살아난 기분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이 해결보다는 해석이 먼저라고 하셨고 저는 그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몸으로 그것을 깨닫고 보니 이게 그런의미였구나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결국 내가 믿었던것이 무너지고 나니 그제서야 해석이 되었는데 만약 공황이라는 고난이 없었다면 저는 강박과 불안에 대해 해석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사로는 자기가 살아난 경험을 적극적으로 간증하는것처럼 보여지는데 제 모습과 겹쳐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
그동안 정신과를 가는것도 정신과약을 먹는것도 이해하지 못한 저였는데 제가 무너지고 정신과에 가서 약을 먹으니 정말 공황을 포함한 정신적으로 힘드신 분들의 마음이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아직 정신과를 가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지체가 있다면 괜찮다고 나도 그랬다고 하며 체휼해주고 나사로처럼 살아난 간증을 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정신과 다니며 약먹는 고백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정신과 가는 것을 고민하는 지체에게 나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