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1-8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이 베다니에 이르시자 거기서 예수를 위한 잔치가 열립니다. 그때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붓는 모습을 보고 가룟 유다가 '왜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았느냐'고 합니다. 이에 예수님이 '이는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한 일이니 그를 가만두라'고 하십니다.
* 마리아는 값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붓고 머리털로 닦았는데, 이는주님을 향한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이처럼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라는 신앙고백이 있을 때 나의 향유 옥합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1: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라는 신앙고백이 있습니까? 아직 깨뜨리지 못하는 나의 향유 옥합은 무엇입니까?(3절)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임을 고백합니다. 아직 깨뜨리지 못하는 나의 향유 옥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젊을 때는명예와 재물이었는데 남편의 실직으로 명예도 깨어졌고, 오랜경제적인 궁핍을 겪으면서 물질 관리하는 법을 배우면서깨어졌습니다.
그 다음은 자식인데, 딸들이 장성한 후 자립하여 부모 곁을 떠나서 깨어졌고, 노년에 이르러건강이었는데 몇 년간 투병하면서 사회와 단절되고 작년부터 보행기 없인걷지도 못하게 되자 완전히깨어졌습니다.
* 자신의 부패한 마음과 죄는 보지 못한채 다른 사람의 헌신을 질투하고 비난만 한다면 우리도 유다와 다를 바 없습니다. 말로만 거룩한 척하는 인생은 결국 주님을 배신하게 됩니다.
적용질문2: 나는 주께 드리는 데 인색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헌신을 질투하며 비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4-5절)
주님께는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헌신을 보면 질투나 비난보다는 같이 동역하고 격려하며 도와주고 싶은데 그마져도 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그래서 80이 넘도록 건강하게 사명 감당하며헌신하는 분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 우리는 늘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구별해야 합니다. 나의 의보다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해 먼저 헌신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구원을 위해 지금 내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7-8절)
적용질문3: 하나님 나라 의보다 나의 의가 더 앞서지는 않습니까? 구원을 위해 내가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7-8절)
처음 예수 믿고 헌신 봉사할 때는 하나님 나라 의를 구하면서도나의 의가 앞서기도 했는데 천국 갈 날이 가까운 지금은 하나님 나라 의를 먼저 구합니다.구원을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은 구원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얻기 위해뒤에서 중보기도하는 일입니다.
기도: 세상 욕심을 내려놓기 위해 오래도록 아프고 걷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마리아처럼 나의 가장 귀한 향유 옥합을 깨뜨리는 신앙고백으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 오늘 하루 하나님 나라의 의를 위해 우선순위를 구별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어젠 날씨를 맑게 해주셔서 무사히 치료받고 왔는데 오가는 길 지켜주셔서 감사드려요. 의사 선생님이 약 먹으니 속이 괜찮냐,또 걸음은 좀 걸었냐고 해서 아직 아파서 못 걸었다고 했어요.
그동안 진통제를 많이 먹어서 한약 먹던 것을 복용하고있으며, 관절치료약만 먹으면 안 되느냐고 했더니 난감해 하면서 치료에 필요해서 처방한 것이 아니겠느냐고 하길레 죄송하다며 사과하고다시 처방받아 약을 사와서 하루 먹었어요.
양약은 하루만 먹어도 효과가 나타나지만 한약은 한 달을 먹어도 반응이 없어 두가지를 지혜롭게 병행해서 치료해야 할 것 같아요. 우선은 뼈가 너무 약해져서 걸어야 회복되므로지어 온약을 먹어야겠어요. 급성엔 양방 치료, 부작용 없이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한방이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집에 다 와서 바로 들어갈까 중앙공원에서 쉬었다 갈까 물어서 모처럼 밖에 나왔으니 맑은 공기 마시고 나무들 구경하자고 했어요.
근데 우리 남편은 참 대단한게 잠시 쉬는 동안, 땅바닥에 머플러와 모자를 깔고 머리를 대며 물구나무서기를 할테니 동영상 좀 찍어달라고 했어요. 얼굴이 안 나왔다며 3번이나 반복해서 찍었는데,팔십 넘은 노인이 정신력과 힘이 넘치는 걸 보며, 언제 육이 무너져서 영이 세워지나 싶었어요.
또 같은 동에 사는 할머니를 만났는데워낙에 재치와 재담이 있지만1분 안에 우리 부부 소개를 하고 3분 동안 자기 피알을 하는데... 그 입술로복음 전파를위해 1분 간증, 3분 간증을 하며예수님을 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했어요.
주님! 구원을 위해 더 깊이생각하고 오래 참고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은데, 제 몫의 십자가 잘 지고때에 맞는 적용을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언제나동행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