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이 주는 용돈에서 십일조를 하고 나머지는 제 돈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제 남편은 막내딸 신발과 가방을 사 주자고 했어요 1월달에 생일 선물로 가방과 신발을 사주었는데 또 사 주기가 아까웠어요
오늘 말씀에서 마리아는 비싼 향유를 에수님 발에 붓고 머리카락으로 발을 닦아드려요
막내딸이 3월 24일 입교식이 있는데 말로만 준비하라고 했어요
저는 말로만 거룩한 척하는 엄마임을 알게 되었어요 겉과 속이 다른 가룟유다처럼 거짓 의로운 척 남편을 정죄했어요
막내딸의 입교식을 위해 쓰는 것도 예수님께 드리는 향유라고 알려주신 것 같아요
하지만 남편에게 돈이 없다고 하면 그러니까 로또를 사야 한다고 말해요 제가 어떻게 남편에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돈을 훔치려는 가룟유다의 마음이 있으니 남편이 로또를 사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이제는 정죄하는 마음이 아니라 남편을 품을 수 있기 원해요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었던 나를 먼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남편을 정죄한 것을 회개해요
가룟 유다처럼 돈을 사랑해서 남편을 깍아내리며 말할 때가 있어요
마리아처럼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길 소망해요
적용하기
정죄하는 마음이 들 때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할게요
저를 위해 쓰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이번주에 남편과 막내딸 가방과 신발을 사 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