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나를 향해 눈물을 흘리신다고 인정합니까?
오늘 본문 구절중에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나사로의 여동생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예수님께서 여기계셨다면 내 오라버니는 죽지 않았을것이라고 하면서 같이 온 유대인들과 우는 장면인데 이때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는 상황입니다. 신기했던건 예수님이 눈물을 흘렸다는 구절을 여기서 처음보니까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번도 이런 구절을 본적이 없었는데 보니까 예수님도 눈물을 흘리는 분이구나 라는 것을 알게되어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나사로를 향해 눈물을 흘리신것 처럼 나를 위해 눈물을 흘린다고 인정이 되는지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군가가 제 아픔을 체휼해주거나 그런적은 없었습니다. 따돌림과 학폭을 당해도 원래 다 그런거야 하면서 넘어가고 심지어 부모님까지 당시에 너는 왜 반격하지 못하냐고 구박하고 타박하니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구나라고 느껴서 오랜시간 따돌림을 당했다고 학폭을 당했다는 것을 감추고 살았습니다. 우리들교회에 와서 분노에 가득찼었는데 양육과 양교를 들으면서 '살아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하는 사역자님들과 지체들을 보면서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살면서 처음 들었던 말이기에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와 동시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큐티기도회 중보기도학교에서도 저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들과 울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오늘 말씀 속에 나오는 예수님이 이렇게 나를 향해 울어주시는구나 라는 것을 이제서야 인정하게 됩니다.
항상 혼자서 다 잘해야한다는 강박으로 살다보니 분노와 조급함으로 가득찼던 저였는데 제대로 된 신앙공동체를 만나서 완악했던 마음이 풀릴 수 있었던 것 예수님의 마음으로 울어주고 체휼해주는 지체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오늘 말씀을 보니 생각났습니다. 철면피?같던 예수님이 누군가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신것 처럼 그리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체휼해주고 울어준 지체들 처럼 저도 아픈 누군가를 위해 진심으로 울어주고 체휼해주는 그 한사람이 되기를 그래서 그 한사람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지체의 아픈 나눔을 들을때 공감하고 체휼하겠습니다.(정답을 먼저 이야기 하기 보다 마음을 먼저 묻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