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어렵고 힘들고 슬픈 일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이것이 곧 나를 연단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임이 인정되세요?
오늘 본문 말씀중에는 예수를 믿는다고 해도 막상어렵고 슬픈일을 당하면 원망하기 십상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내버려두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고통같은 시련을 허락하신 것은 연단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그러면 지금 내게 주신 이 고난이 나의 연단을 위해 주신 사건임이 인정되는지 묵상해보았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교제를 하면서 가장 고난은 여자친구 아버님의 교제와 결혼 반대입니다. 여자친구 아버지께서는 학벌우상이 있으셔서 학벌 낮은 제가 여자친구와 교제하는 것을 반대하십니다. 학벌로 저의 모든것을 판단하는 여자친구 아버지가 이해가 되지 않고 싫었습니다. 지금 같은 불경기 시기에 직장다니면서 성실하게 살고 있는데 그깟 학벌이 뭐라고 도대체 왜 그러시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색안경으로 보는 그 시선이 싫었습니다. 이러다가 결혼 못하는거 아니냐는 불안감도 올라왔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큐페에서 하나님이 제게 보이스를 주셨는데 가해자들을 구원의 대상으로 바라봐주면 안되겠니?라는 그 질문이 머릿속을 멤돌았고 동시에 여자친구 아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왜 여자친구 아버지가 학벌에 그렇게 강하게 목을 메실까? 어떤 상처로 인하여 학벌에 목을 메게 되셨을까라는 묵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 아버지가 학벌에 강하게 목을 모는 모습이 제가 과거 학폭과 따돌림의 상처로 힘을 강하게 추구하고 있는것처럼 학벌로 인해서 어느 누군가에게 상처와 불이익을 받아 그렇게 되신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르지만 같은 상처인것 같아서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 내가 여자친구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가해자들을 구원의 대상으로 보게 되는것 부터가 시작인것 같다라는 결론이 내려져서 토요일 저녁에 기도게시판에 중보기도를 올렸습니다. 결국 우리의 목적은 구원인데 저를 싫어하는 사람을 구원의 대상으로 보기 싫은것이 저의 민낯입니다. 이런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저를 싫어하는 사람을 구원의 대상으로 보는게 정말 뼈를 깎는만큼 힘든 일이지만 이제는 그 미움의 감정에 휘둘려 사람을 미워하기 보다 내 스스로 누군가를 구원의 대상으로 보는게 힘들다는 것을 주님께 시인하고 나아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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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아버지의 상처에 대해 묵상하고 여자친구와 깊이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