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니라
작성자명 [최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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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3.29
마26:69~75
저희 시댁은 한식과 추석에 2번 성묘를 갑니다.
시할아버지를 평생전도하신 재수씨되시는
시 작은할머님의 기도로 시할아버님이
병상세례받으시고 돌아가셔서
저의 시아버님을 비롯해 아들들은 안믿으셔도
일년에 두번은 성묘가서 온친척들이
예배를 드립니다.
요번주일에도 성묘를 갔는데
저의형님이 갑자기
너무 젊은 모습으로 가발을 쓰고 오셔서
제가 못알아 보았습니다.
이제는 그런것은 통과되었는지 알았는데
어느새 제모습과 비교를 하고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오래된 낡은차를 타도
인정이 되었고
조카가 잘되어도
형님행복 내행복하며
옳소이다 하며 인정이 되었는데
이런 하찮은것에 무너지다니...
여자의 본질은 어쩔수 없나 봅나다.
그래서집앞 아울렛에 들려
환하고 봄에 어울릴는 잠바와 티셔츠를
샀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수난주간이라
아침금식을 하며 묵상을 하니
역시 베드로같은 저의 모습을 봅니다.
아직 믿지않으시는 시댁어른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그토록 안타까이 예수님의 제자됨의
모습을 보이려고 동분서주하지만
아직도 작은것 조차도 자기부인이 안되니
십자가로 향하시는 예수님앞에
부끄럽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영혼의 닭울음소리를 듣게 하셔서
통곡하고 회개하는 그날이 올줄 믿습니다.
우리의 허물을 덮어 주시고 용서하셨기에
어제의 우리가 있고 오늘의 우리가 있고
내일의 우리가 존재 할것입니다.
베드로사도가 그리하신것 처럼
제게도 맡겨주신 사명
잘 감당하기원합니다.
이런 저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희생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직 홀로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