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2 올무 같은 말욥기18:1~2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에 가서 말의 끝을 맺겠느냐 깨달으라 그 후에야 우리가 말하리라 울분을 터뜨리며 자기 자신을 찢는 사람이 너 때문에 땅에 버림을 받겠느냐 바위가 그 자리에서 옮겨지겠느냐 그의 장막 안의 빛은 어두워지고 그 위에 등불을 꺼질 것이ㅛ 그의 발이 금ㄹ에 빠지고 올가미에 걸려들며 그의 힘은 기근으로 말미암아 쇠하고 그 곁에는 재앙이 기다릴 것이며 그가 의지하던 것들이 장막에서 뽑히며 그는 공포ㅢ 왕에게고 잡혀가고 밑으로 그의 뿌리가 마르고 위로는 그의 가지가 시들 것이며 그가 거하던 곳에는 남은 자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
내가 내린 결론을 받아들이도록 두려운 마음을 심어주지는 않습니까?
어릴적 '유황불이 펄펄 끓는 지옥으로 사랑하는 형제가 모두 가겠네. 나가자 예수 앞으로~~' 찬양을 부르며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막연히 알게 되었고 그 후로 저는 지옥에 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교회를 다녔습니다. 교회에 다니면 자동으로 천국을 갈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이땅에서 천국을 누린다는 말씀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천국이라는 기복적인 생각으로 살아왔고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였는데 진정한 천국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자유함입니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자유가 아닌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김으로 누릴 수 있는 참 자유 죽은 후에 지옥을 가지 않기 위해서가 아닌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자유라는 것을 깨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수요 예배를 드리면서 고난이 없기에 성령 받기가 힘들다며 고백하는 목사님의 모습이 완전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인정 받기 위해 더 잘해야하고 칭찬을 하지 않으면 자괴감에 들고 사이코페스보다 더 한 것이 나르시시스트라는 말을 듣고보니 내가 사이코페스보다 더 한 병을 가진 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이 교회를 안나오니 천국과 지옥을 설명하려고 합니다. 어떻게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저는 내 안에 있는 두려움을 아들에게 심어주며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는 엄마와 같습니다. 오래 참음과 인내가 안되니 묵묵히 두 아들을 위해 애통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기 보다 내 생각대로 강요하고 이끌고 가고 내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해 하는 마음이 여전히 내 안에 있습니다. 너는 부르짖으라 내가 응답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을 기다릴줄 모르니 내 생각과 감정이 앞서는 부분이 많습니다. 아들을 통해 그 어떤 위로보다 객관적인 나를 보게 하시고 엄마가 원하는 것이 위로인가? 조언인가?를 물으며 위로는 아빠가 해주라는 아들의 말은 그동안 내 기준으로 판단하고 끌고가려고 했던 나의 모든 것이 완전히 무너지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고 자기 관리도 안되는 것 같아 늘 불안하고 형편 없어 보였던 아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카운셀러가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들로 인해 엄마 과장님 정말 훌륭한 분이라는 말을 듣고 나니 과장님을 보는 나의 마음이 편해졌고어제 과장님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아들 말대로 용서를 하고 안하고의 상황이 아니라고 자신이 생각했던 것 같지 않은 나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내 눈에 보이는 것만 보고 빌닷과 같이 판단하고 정죄하고 강요하는 나를 보게되는 사건이 되어 저는 아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공동체에서도 그런 역할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편협한 사고 속에서 내 생각만 옳다고 갇혀 있던 내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밑바닥에서부터 몸으로 실천한 아들은 나이는 어리지만 어쩌면 저보다 인생의 깊이를 더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씨름하며 밤새 하나님과 대적하였던 야곱과 같이 두 아들도 세상과 겨루며 하나님 앞에 나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런 아픔과 상처가 약재료가 되어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사명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주님. 저를 붙들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