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운이 쇠했습니까?
오늘 담임목사님 새벽큐티 설교로 묵상해보았습니다. 본문 1절에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준비되었구나 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구절의 의미는내 자아가 죽어져 하나님 앞에 엎드려 빈다고 합니다. 나는 욥처럼 기운이 쇠하여 자아가 죽어져 엎드려 빌고 있는지 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어제 수술실에 들어가서 마취하기 직전 중간에 한분의 의사선생님과 잠시 이야기를 했는데 그 분께 제가 선생님 저 중간에 마취 깨는거 아니죠? 라고 두려운 마음에 물었더니 그분은 저를 보고 싱긋 웃으시고는'걱정마세요 안깨어나세요 영화 너무 많이 보셨다'라고 웃으면서 저를 안심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술 직전 저를 집도해주시는 선생님께 담담하게 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니 선생님께서는 '걱정마세요 금방 끝나요'
하고 잠이 들었는데 다시 일어나보니 수술이 끝나있었습니다. 수술후 일어나보니 간호사 선생님이 수술 잘 끝났다고 고생많으셨다고 하셨는데 그 목소리를 들으니 정말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잘 끝내주셨구나 라는 것이 인지되었습니다.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오한과 통증으로 다음날 주일 아침에 응급실에 입원하게 되었고 맹장염이라는 소식을 듣고 머리에 망치를 세게 맞아서 큰일났다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생각나는 것은 교회 공동체에 기도요청하는일 말고는 생각나지 않아서 기도요청했는데 감사하게도 공동체 지체들은 자기 일처럼 저를 위해 기도해주었습니다. 맹장염 수술 소식으로 기운이 쇠한 제게수술 전까지 나 중간에 의료사고 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마음이 있던 제게 주님께서는 선생님들을 통해 저를 안심시켜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 담당 수술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미리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방치했으면 나중에 큰일날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번 사건 맹장염 사건으로 저의 나중 질병을 미리 예방해주시고 이 사건을 통해 제가 내 힘으로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고오로지 기도만 할수있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기운이 쇠한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공동체를 통해 안심시켜주시고 담당 선생님들의 손을 어루어 만져주셔서 수술 잘 마치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하고 찬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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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게시판에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글 올리겠습니다.
회복 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