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귀한자의 딸인가...
작성자명 [오명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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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29
귀한 자의 딸아!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우리는 모두 귀한 자의 딸들입니다.
말은 쉽게 귀한자의 딸이라고 하지만 실 생활에서 우리의 삶은 귀한자의 딸답게
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삶에서 귀한자로서의 귀티(?)가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뜨거운 포도밭에서 일하던 검게 타고 볼품없는 술람미 여인을 솔로몬 왕은
어찌하여 이렇게 아름답다고 하는지...
어찌 보는 것 마다 몸 구석구석마다 아름답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빈틈없이 구석구석 바라보며 그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고백하는 왕의 눈에는
어느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천상의 빛으로 가득함을 봅니다.
오늘 큐티엠 한 지체와 나누기 어려운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 내용은 힘들고 어려웠지만 점차 그 지체의 아름다움이 느껴지기 하면서
저 역시 귀한자의 딸로서의 신분을 회복하는 듯 했습니다.
귀한자의 딸로서 가야 할 길이 어떤 길인지를 분명히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길은 분명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걸어가야 할 길이 아닌
아픔과 보면서도 외면해야 하는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따르지만 하나님의
귀한자로서 가야 할 길이기에 가기를 원합니다.
나와 내가 사랑하는 동생이 함께 거룩에 이르기 위한 길이라면 무엇인들 마다하겠습니까...
하나님께 가는 길이라면 아파도 힘들어도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을 구하며 가겠습니다.
또한 오늘 내게 말씀을 전해 준 그 지체가 제게는 아름다운 술람미 여인이었습니다.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