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고난이 이해가 안되어 불평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 구절 중에 주의 손으로 나를 빚으셨으며 만드셨는데 이제 나를 멸하시나이다.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셧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보내려 하시나이까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나를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나를 지으신 까닭이 자신을 멸하기 위해 그러시는거냐고 불평을 합니다. 사실 욥의 저 불평이 저는 이해가 됩니다. 지금 욥은 고난을 한꺼번에 받은 지라 제가 만약 욥이였으면 욥보다 더하게 하나님께 욕을 날렸을것입니다. 내가 욥처럼 지금의 고난이 이해가 안되어 하나님께 불평하는것은 했던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생각나서 묵상해보았습니다.
제가 지금 고난이 해석이 안되어 불평중인 것은 여자친구 아버지의 반대입니다. 지금 교제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아버지께서는 제가 학벌이 안좋다는 이유로 저를 반대하고 계십니다. 그동안 사회생활을 해오면서 학벌때문에 한번도 불이익을 당한적도 없고 잘 살아온 저에게 이런 반대는 어이가 없고 현실과 동떨어져 계신것 같다는 불평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고 밥값하며 살아온 제게 이런 반대는 그냥 트집잡는 불평같아 화가나기도 합니다. 왜 이런 고난을 제게 허락하셨을까..아직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리고 걱정도 올라옵니다. 과연 여자친구랑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기도 하지만 지금은 이 시간을 잘 통과해서 부디 결혼까지 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자친구와 교제하면서 저의 민낯과 교만 그리고 강박을 계속해서 마주하는데 아직 제게는 이 시간을 계속 마주하면서 연약함을 보라고 주신 시간인것 같기도 하고 여자친구 부모님의 구원을 위해 더 기도하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 저를 마음에 안들어하신다고 불평하기 보다 인내하며 지금 시간을 잘통과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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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부모님에 대해 더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심리상담 잘 받고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