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0:1-22
친구들의 충고에 항변하던 욥은 이제 하나님을 향해 무슨 까닭으로 자신을 정죄하고 변론하시는지 묻습니다. 또한 자신의 몸을 지으시고 생명과 은혜를 주시며 지켜주신 까닭이 자신을 대적하시기 위함이었냐고 호소하며, 진노를 그치고 평안을 주시길 간구합니다.
*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체휼하는 마음으로 나의 아픔을 들어주고,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하고 기도해주는 공동체를 만나는 것입니다. 고난은 징계가 아닙니다.목이 곧고 교만한 나를 어떻게 해서든지 거룩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적용질문1: 고난이 올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공동체의 도움을 구하기보다 능력있는 사람을 찾아다니지는 않습니까?(2절)
내가 예수님을 믿지 않았으면 능력있는 사람을 찾아다녔을 것이지만, 이제는 사는 동안크고 작은 고난이 오면 즉시 하나님 앞에 아뢰고, 목장 공동체와 믿음의 지체들에게중보 기도를 부탁합니다.
*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졸지도 않으시며 나를 지키고 기억하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은 나의 죄악을 멸하시고, 나를 거룩한 복음 증거자로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적용질문2: 내 생각으로 하나님을 오해하고 고난을 부끄러워하고 있진 않습니까? 그것이 목숨을 버리시면서까지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부끄러워하는 것과 같음을 압니까?(15절)
내 생각으로 하나님을 오해하지는 않는데, 솔직히 고난이 오래가면 믿음이 이것 밖에 안되나 싶은 마음이 들어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목숨을 버리시면서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이 나의 죄악을 멸하시고 거룩하게 하심을 알기에 감사한 마음도 있습니다.
* 현재 눈에 보이는 상황이 흑암과 죽음의 그늘 같을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를 향한 그분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수고와 근심뿐인 이 세상에서 내 날이 짧은 것에 감사드리는 것이 참 평안입니다.
적용질문3: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러워 절망 가운데 있습니까? 그러나 내가 끝이라고 생각한 그곳에 예수님이 계심을 믿습니까?(22절)
밤에 자다가 두세 시간 마다 깰 때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통증은 너무 고통스러워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을 정도이며 절망 가운데로 몰아넣습니다. 나도 모르게 주님을 수도 없이 부르는데 내 안에 와 계신 주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기도: 언제나 끝이라고 생각한 절망의 자리에는 주님이 말없이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그런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했던 저를 용서해 주시고 이제는 주님의 때까지 온전히 기다리며, 주신사명에 충실하고참 평안을 누리며 살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