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12 판결자가 필요할 때욥기9:25~35
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먹이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 같구나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의 위엄이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
고난이 빨리 회복되길 바라는 조급함이 있습니까? 그것이 오늘을 덧없이 살게하는 원인임을 인정합니까?
'욥은 자신의 삶이 끝나기 전에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게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과 우리의 시간은 다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욥이 고통 가운데 이 상황이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게 됩니다. 저도 조급함이 있어 좀 힘든 일이 있으면 빨리 그것을 돌파하려고 하고 또 안된다 생각이 되면 빨리 포기하려고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업무에서 그리고 학업에서도 빠르고 판단하고 결단을 내리며 힘든 것을 피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본문해설을 통해 욥이 조급함이 나의 조급함과 같다는 것을 깨달게 되니 지금 내가 겪어야 할 일들을 빨리 빨리가 아닌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잘 인내하고 가야한다는 것으로 깨달게 하십니다. 모든 것이 구원의 목적이 있는가를 묻고 가는 공동체에서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의 밑바닥에 무엇이 있는지를 살피며 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미 성년이 된 두 아들이 내가 하라는대로 따라 주지 않는 것은 부모의 권위가 세워지지 않음이고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세워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기에 부모와의 관계가 회복되어야 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단순히 교회에 나오는 것이 목적이 아닌 하나님의 질서가 우리 가정 가운데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목장에서 입다무는 적용을 하라는 권면을 받았음데 두 아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에 함께 영화를 보자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다큐라는 말에 재미없다고 안본다고 하였고, 맏이는 그런걸 영화로 만든 목적이 그들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렇구나. 하고 입을 다물면 되는데 저는 또 아들을 설득하려 들었습니다. 말로 해볼 수 없음에도 여전히 저는 엘리바스와 같이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딴 나라 말을 하며 아들을 설득하려고 하니 아들은 입을 닫고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명절 가족 여행이 코로나로 취소를 하고 나니 우리는 괜찮은데 왜 안가느냐고 합니다. 저는 가족 여행보다 주일 예배를 가는 것에 더 목적이 있었기에 다른 가족을 위한다는 이유를 말하였지만예배가 우선인목적을 두었는데 아들은 그 일로 불편한 마음이 있습니다. 내가 말을 하려고 하면 듣기 싫다는 것을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으니 엘리 제사장이두 아들의 잘못을 보면서도 그냥 넘어 갔다는 말씀이 생각이 나서 '너가 그렇게 말을 하면 엄마, 아빠도 상처를 받는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아들에게 무시 당하는 것이 속이 상하고 저 아들이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이 되면서 암울한 생각이 들었을 때 내가 부모님께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 들어 회개가 되었습니다. 아는게 없다며 부모님을 무시하고 왜 그렇게 사시냐고 훈수를 두었던 나의 모습을 아들을 통해 보게 하시고 나의 모습을 직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해야할 판결을 내가 내리며 옳고 그름으로 정죄하고 살았음에도 지금 내가 겪는 고난은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들의 구원의 목적이 여전히 나를 편하게 해주고 아들의 인생이 순탄하기를 바라는 기복으로 가득하고 가족 우상을 내려놓지 못한 나로 인해 수고를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저는 하나님보다 남편과 아들을 더 먼저 생각하고 앞세우고 있습니다. 여전히 끈질긴 나의 의가 가족의 구원을 가로막고 있음에도 이 고난이 빨리 해결되기를 원하고 있으니 오늘을 덧없이 살게하는 원인이라고 하시는데 잘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내 안에 말씀과 온전한 기도가 회복되어 모든 조급함과 정죄함과 두려움이 떠나게 하옵소서.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며 하나님의 때를 위해 기다리시는 사랑을 경험하며 나 한사람이 먼저 주님 앞에 온전히 세위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