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 부터 몸이 약해서 응급실에 자주 갔어요 그러다 보니 엄마는 제가 떼쓰고 울면 힘들어 하셨어요 귀찮은 아이로 자라 마음이 곤고하여 진짜 부모님이 하나님이라는 말에 하나님을 찾으며 간구했어요
반면 성실하지 않은 사람을 보면 무가치한 존재라고 여겼어요
어제 월 수 금 큐티하자는 약속을 하여 막내딸과 큐티를 하는 도중 한숨을 깊게 내 쉬는 막내딸을 보며 딸을 향한 정죄와 판단으로 마음이 힘들었어요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며 생색이 올라왔어요
막내딸의 사춘기로 남편도 힘들어했어요
남편은 일어나자 마자 오늘 큰딸이 막내딸 생일선물로 가방을 사러가자고 했어요
명절 전 몸과 마음이 힘든 저는 집에서 있는 것 보다 밖에 나가서 시원한 바람을 쐬는게 더 낫다고 여겨 남편과 두딸과 함께 가방 사러갔어요
다행이 가방이 저렴한 가격으로 팔아 아빠 가방과 막내 가방을 큰 딸이 사주었어요 입이 많이 헌 저는 밥도 국물 위주로 먹었어요
예상치 못한 남편의 따뜻한 말과 딸들에게 친절함을 보며 놀랐어요
오늘 본문에 수아 사람 빌닷이 원망의 말을 내볕는 욥을 강하게 비판해요 저는 제 생각과 틀로 딸들을 판단하며 '네가 이렇게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으니 마으에 평안이 없지'라고 기복적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만 바랐어요 함부로 말하고 말았어요
남편의 굳게 닫힌 마음을 두두린 것은 성실과 열심으로 적용한 제가 아니라 사춘기로 수고한 막내딸이었어요
딸이 우리 가정과 남편의 구원을 위해 수고한다는 것을 모르고 생색내었던 저의 죄를 회개해요
딸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어요
남편과 딸들의 영과 육의 건강을 위해 밥과 간식을 잘 챙길게요
오늘 친정엄마와 아빠께서 돌아가실때 바다장으로 해서 인천 영정도로 향해요 가는길 잘 설기고 오길 기도부탁드려요
적용하기
딸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하고 하루에 한번 꼭 안아줄게요
큐티할때 한숨쉴때 짜증내지 않고 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