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초등학교 때 친구들은 제가 생일파티에 초대하지 않아 저희 집을 미행했어요 저희 집을 보고 이후 친구들은 저와 놀지 않았어요 그러니 친구들에게 인정 받고자 애쓰며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착한 사람으로 보이려고 내 감정을 숨기다 보니 겉으로는 성격이 좋아보이고 친구들이 많아 보였어요 허나 그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못했어요
몇일전 친구가 다니던 교회를 나오게 되었다고 해서 담임목사님 신간책을 들고 친구에게 전해 주었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우리들교회 가면 저처럼 고난이 많아 질 것 같아 그냥 가까운 교회에 간다고했어요
물살같이 지나가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상한 저는 한동안 힘든 상황을 주신 하나님만 원망했어요
내 안에 두려움만 가득하고 온전한 사랑이 없음을 알게 되었어요
어제 운전이 미숙한 저는 새벽부터 우리 목자님께 기도를 부탁하고
수요예배를 다녀왔어요
찬양 드리는 찬양시간에 갑작스럽게 공황장애가 왔어요
심장이 너무 아파서 엉엉 울었어요 찬양하면서 가슴을 치며 살려 달라고 외쳤어요
반복되는 구내염과 심장이 아픈 공황장애는 내 안의 두려움의 죄성에서 비롯된 형벌임을 깨닫게 되었어요
우리 목자님께서 하나님께서 눈동자처럼 지켜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욥의 갑작스러운 고난으로 고통스러웠듯이 저도 힘들었지만 하나님께서 저게 딱 맞는 구원의 사건이고 세팅이였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렇게 말씀으로 제 삶이 해석되자 집에 돌아오는 길 평안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막내딸도 코감기로 많이 아파서 병원에 함께 가서 진료받고 막내딸과 함께 큐티를 시작했어요 월 수 금 둘이 먼저 큐티 나눔을 하자고 약속했어요
여전히 믿음이 약하여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올라와요 그러나 진정한 위로자는 오직 예수님뿐이심을 기억하며 사람의 인정을 갈구하는 마음을 경계하고, 큐티 말씀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구할 수 있기를 기도부탁드립니다.
적용하기
친구관계로 힘들어하는 지체들에게 말씀으로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고 권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