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겪고 있는 기근은 무엇입니까?
오늘은 어제 담임목사님의 설교가 현재 제 상황과 많이 맞닿아 있어서 담임목사님 설교로 큐티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저는 결혼 허락이라는 기근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여자친구 아버지는 교회를 다니시지 않고 세상 성공과 우상이 강하신 분이라 저의 학벌이 안좋다는 이유로 저와 여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하시고 통제하려는 경향이 강하셔서 여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을 종종 시전하시기도 합니다. 금요일에 여자친구가 아버지로 인해 눈물흘리는것을 들으니 이걸 바라볼수 밖에 없는 제 현실이 너무 초라하고 답답해보였습니다. 이러다가 여자친구가 결국 큰일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집에서 독립하자 라는 말을 꺼냈고 혹시 모르니 공동체에 묻고 가자고 했지만 그 집에서 좀더 맷집을 기르자 vs 아니다 지금 독립을 해서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보자 이렇게 두 분류로 처방을 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어제 설교 중 부르신 기근을 잘 기다려야 하고 자랑이 아닌 살아난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다 돌려받는 회복이 있다고 하셨는데 설교를 듣다보니 지금의 기근 같은 사건을 어떻게 해야 잘 기다리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이 사건의 본질이 너의 여자친구의 가정은 이런 환경인데 너 그거 감수하고 결혼해서 가정 지킬 자신 있니? 라고 제게 물으시는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세상우상과 학벌우상이 강하시고 어머니는 다단계를 하시다가 현재 신용불량자가 되셔서 많이 힘드십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래도 너 결혼할거니? 이런 부모에게서 받은 상처를 받은 친구인데 평생 가정 지킬 자신 있니 라고 물어보실려고 저와 여자친구에게 기근 같은 사건을 주신게 아닌가 생각 되어집니다.
두렵긴 하지만 제가 이 기근의 사건에서 도망치지 않고 직면하면서 잘 통과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몇달뒤면 여자친구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갈 것입니다. 어떤 수모를 당할까?라는 두려움도 있지만 예수님도 고난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직면하고 십자가를 지시고 앞으로 나아간것 처럼 저도 이 기근을 피하지 않기를 수냄여인이 보여준 믿음의 행보대로 기근의 사건을 잘 감당하며 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결혼이라는것을 하기 위해서는 나와 내 여자친구의 힘만으로는 안되는구나 정말 공동체의 중보가 필요하구나 라는 것이 깨달아집니다.
믿음의 가정을 세울수 있게 주님 붙들어주시고 인도해주세요.
아멘.
적용하기
공동체에 중보요청하며 결혼 관련 심방을 받고 하나하나 물으면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