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해서 두 딸을 낳았어요 행복하게만 살고 싶던 저에게 남편의 외도와 친정교회에서 퇴출이 되고 작년 8월 31일 남편이 일하다 2층높이에서 떨어져 골절사고가 나고 대상포진이 생겼어요 몇일전 허리까지 아파요
힘들어하는 남편을 보며 저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괴로웠어요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그동안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다 잊어버리고 세상에 태어난 저를 미워하기도 했어요
어릴때 입양되고 소녀가장으로 자랐고 결혼해선 치매시어머님을 10년동안 모시고 남편의 외도와 이단에 빠진 친정교회에서 퇴출당하는 사건으로 가족이 저를 버렸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로 살았어요
그러나 어제는 혼자 부부목장에 가서 부부들 이야기를 듣고 남편들이 아내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함이 느껴져 눈물이 났어요 목장공동체를 통해 제 죄가 보이고 매일 큐티를 하니 남편과 딸들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해졌어요 앞으로는 마음이 힘들수록 열심히 큐티하고 여자목장과 부부목장에 참석하여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할게요
고난이 찾아오니 그제야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할 수 있었어요
고난을 통해 주님을 찾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적용하기
물리치료 받으러 함께 남편과 동행하며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남편과 딸들을 위해 맛있는 밥을 차릴게요
딸들이 편히 쉬도록 잔소리하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