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람들 앞에서 시인하기 두려워하는 죄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구절 중에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 함이러라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당시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인정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유대교에서 출교당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했기에 맹인의 부모는 자신의 아들을 고쳐주신 이를 예수님이라고 시인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고쳐주신 이가 예수님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시인하면 세상에서 핍박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나는 예수님을 만나 죄사함을 받았음에도 내가 시인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 묵상해보았습니다.
제가 사람들 앞에서 시인하기 두려운 것은 다단계 사건으로 어리석은 실수를 한 것입니다. 부끄럽게도 전 한번 다단계에 걸려서 부모님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적 있습니다. 전문학교 졸업전에 1년 후배로 부터 여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는 제의를 받고 만나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는 다단계를 하는 여자였고 놀란저는 황급히 빠져나오려 했으나 그때 그 여자가 그동안 알던 다단계 수법과 다르게 다가오니 저도 모르게 분별이 안되었고 저한테 해주었던 말중에 불법이지만 나중에 잘되서 부모님께 많은 돈으로 효도하면 되지 않느냐 라는 발언에 넘어가 다단계에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따뜻한 척 하는 얼굴에 속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을 데려오라는 무언의 압박과 무언가 잘못되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니 어떻게 빠져나올지 고민하다가 아빠에게 사실대로 말했고 아빠와 외삼촌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 엄마의 유방암 초기 수술 직후에 있었던 일인데 회복하고 있던 엄마는 화들짝 놀라서 제게 욕을 퍼부었고 나는 이제 쫒겨나겠구나 싶었는데 그래도 아들이라고 뒤에서 걱정하시고 나중에 제 손을 붙잡고 하나님 안에서 정직하고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이 수치스러워서 눈물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다니던 교회 공동체를 떠나있었지만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라고 미리 저에게 예방주사처럼 주신 사건인것이 뒤늦게 우리들교회에 와서 해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오픈하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쪽팔리기도 합니다. 항상 담임목사님이 말씀하시는게 속인자보다 속은자가 더 악하다 즉 제 마음속에는 돈에 대한 욕심이 너무 강했기에 그 욕심에 넘어간것이 인정됩니다. 하지만 이 고백이 누군가에게는 반면교사가 되어 저와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돈의 우상이 강해 믿음의 공동체에 속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세상으로 가서 불법을 저지를 사람입니다. 이런 저의 고백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사기가 판치는 세상에서 저의 이 간증이 한 사람에게 닿아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주님 인도해주세요.
아멘.
적용하기
불법으로 많은 돈을 번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저 자신이 낮아져 보이는데 하나님 안에서 정직하고 당당하게 살겠습니다.(비교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