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9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요한복음9:1~12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된 사람을 보신지라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어떻게 눈이 떠졌느냐 물으니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을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통해 우리의 구원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날 것을 믿습니까?
어두운 밤에 깜깜한 밤에 새벽을 찾아 떠난다. 종이 울리고 닭이 울어도 내 눈에는 오직 밤이었소~~ 날마다 열심을 내며 살아왔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으로 나를 더욱 채찍질하며 향방없이 새벽이 와도 빛을 보지 못하고 살아온 저에게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의 은혜를 허락하시고 참 빛인 예수님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성공을 향해 달려갈 때 채워지지 않던 것이 멸망을 인정하니 모든 일은 우연히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아래 있었음을 알게하시고 내 생각이 아닌 믿음으로 대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둠에 갇혀 죽을 수 밖에 없는 주님은 친히 흙을 이겨 내 눈에 발라 주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기만 하여도 눈을 뜨게 하시니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가장 친절하게 말 할 때가 오늘 뭐 먹어? 입니다. 성년이 된 다 아들이 엄마에게 건넨 그 말은 사랑과 관심의 대화입니다. 예전에는 다 큰 아들들이 일하고 오는 엄마에게 밥을 준비해 주지는 못할 망정 밥 달라는 소리만 한다고 다른 집 아이들과 비교하며 불평을 했는데 밥 잘해주는 적용 특히 남자들은 잘 먹여야 한다는 진리의 말씀을 듣고 나니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밥 잘해주는 적용이라 아들의 이야기가 사랑의 언어로 들렸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 준비를 하면서 오늘은 어떤 메뉴를 준비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정성껏 식사 준비를 합니다. 주말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고 주문한 음식을 찾아오는 일, 라면을 끓이는 일 설겆이를 하는 일을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면서 서로 역할을 나눠서 하니 그동안 내가 혼자 다 한다고 생색을 냈던 것들이 사라지고 이렇게 서로 즐거운 마음으로 나눌 수 있으니 감사하였습니다. 작은 일에 행복을 누리며 식탁에 둘러 앉아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행복을 찾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완악한 바로의 마음 같은 저를 다듬고 포기하게 하시고 이끌어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실로암 못에 가서 눈을 씻는 것인데 그것이 곧 오늘 주신 말씀으로 살아내는 것이기에 허락하신 한 날에 감사합니다. 분별없고 좌충우돌인 저를 거룩한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은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