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어주시는 분
작성자명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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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3.25
조이 도우슨은 말했다.
성령 하나님은 미는 분이시라고,
우리를 뒤에서 밀어주시지 앞에서 끌어주시는 분이 아니라고 했다.
그의 책 < 삶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불 >에 나오는 말이다.
결심과 각오, 의지는 내가 가지지만,
그것만으론 안된다.
성령 하나님이 밀어주셔야 한다.
나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시며,
내가 경사길에서 뒤로 밀리지 않도록 뒤에서 힘껏 밀어주시는 분이 계셔야 된다.
성령 하나님은 그런 분이시다.
각오는 내가 하지만,
그 각오를 이행하도록 밀어주시는 분,
결심은 내가 하지만,
그 결심을 감당할 수 있도록 밀어주시는 분이시다.
오늘 마태복음 26장 26-35절을 보며 그것을 묵상한다.
베드로..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노라고 호언장담했던 그.
우린 안다.
그 결과가 어떠했다는 것을..
사람은 그런 존재다.
아무리 큰소리 탕탕 쳐도 그것을 감당해낼 힘이 없다는 것을,
실제 상황이 되면 형편없이 쪼그라들고 위축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을..
성령 하나님이 뒤에서 밀어주지 않으시면,
맨날 공수표만 발행할 수밖에 없는 게 우리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또 손을 모운다.
오늘도 나를 밀어달라고,
내 뒤에서 내가 미끌어지지 않도록, 뒤로 밀리지 않도록
힘껏 밀어달라고 성령 하나님께 의탁을 드린다.
그 기도로 목욜의 아침을 또 힘차게 연다.
오늘은 하루종일 흐릴 거라고,
전국적으로 눈비가 강하게 올거라고 하는 예보다.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악천후 속에서도 이 나라를 지켜달라는 기도도 또 한마디 추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