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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와 자학이라는 죄에 머물러 있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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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김태규]
댓글
0
날짜
2024.01.26
나는 어떤 죄 가운데 죽겠다고 머물러 있습니까?
오늘 본문 구절 중에 다시 이르시되 내가 가리니 너희가 나를 찾다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겠고 내가 가는 곳에는 너희가 오지 못하리라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여전히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너희는 나를 찾다가 자기의 죄 가운데서 죽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자기 죄 때문에 죽는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내가 아직 머물러 있는 죄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이 생각나서 묵상해보았습니다.
제가 아직 머물러 있는 죄는 비교의 죄 입니다. 저는 목표한것을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자신을 혹사시켜서라도 임무를 완수하는 사람입니다.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효율이 높지만 반대로 오로지 목표만을 위해 달려 가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져 사람들과의 관계가 많이 힘들고 자신을 자학하거나 혹사시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사람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제 인생의 목적이 그동안 생존 -> 성공 -> 복수 이렇게 목표가 정해져있기에 이것만 이루면 나는 행복해질 수 있어 그러기 때문에 나는 재보다 더 잘되야 해 이런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고 하지만 그말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 말이 제게는 기만으로 들렸기에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준다는 말은 허상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렇게 살다보니 몸과 마음이 망가졌고 극도의 불안과 편집증까지 심해져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저로 인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강박이 심해지다보니 관계에서도 여유가 사라져서 사람들도 힘들어하고 저도 죽어가니 하나님께서 결국에는 우울증으로 저를 멈추시고 나서야 제가 자신을 자학하고 비교하는 죄 가운데 죽어가고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울증에 걸리고나서 자기 객관화를 제대로 할수 있게 되었고 몸이 무너지니 그제서야 제 옆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고 있던 사람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혼자야 어차피 혼자다 라고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것과 이렇게 내가 만신창이가 되어도 무너져도 너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라고 말해주시는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생각에 갇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신을 자학하던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고난이 오면 하나님께 원망이 되지만 이제는 비교를 하며 생존하듯이 사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역지 안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며 자학하지 않고 현재를 잘 누리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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