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보여주신 하나님의 기적
작성자명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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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25
안녕하세요 저의 고3 아들이 그저께 수능을 보았습니다
제가 글쓰는 솜씨가 없고 표현력이 부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는 우리들교회 홈페이지를 미장원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복있는 사람은 이란 김양재
목사님의 책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후 우리들 교회 홈페이지는 제 삶에 획기적인 선을 그어놓고 말았습니다
지나간 목사님의모든 설교말씀과 큐티 특강을 보고 읽고 들으면서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고
기쁨을 얻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들교회 홍보대사 노릇도 많이 하구요
읽다가 보니까 목사님의 바깥분 되시는 선생님은 제 남편과 흡사한 모습이 너무나도 많음에
더욱 더 공감을 하고 위로를 얻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이혼날짜를 막내 대학들어가는날 이후로 디 데이로 잡고 매일 D- 1551 이런 식으로 하루가 지나면 1550,1549,1548 이렇게 달력 넘기듯이 지워가면서 보낼만큼 마음이 황폐해져 있었습니다
겉으로는 남편에게 네! 네! 네! 하면서 순종하는 척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두고보자 . 막내 대학만 들어가면 끝장이다 하면서 칼을 갈았지요
그러나 목사님의 절대 이혼불가라는 강력한 메세지로 이혼의 생각을 접었지요
그리곤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아더메치유의 순종 을 기억하시고 우리들교회로 많은 영혼을 보내 주셨다는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제게도 남편에게 , 속으로는 비록 욕했으면서도 겉으론 순종한 아더메치유의 순종을 그래도 잊지 않고 기억하셔서 저의 아들에게 이런 기적을 베풀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전날 저의 아들은 지금껏 어려서 열이 많아서 토한것 외에 거의 토한적이 없었는데 얼마나 긴장을 했으면 수능전날 이유없이 토하고 또 밤에 잠이 안와서 새벽 3시까지 잠을 못 들다가 겨우 1-2시간 잠이 들 정도로 최악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했습니다
게다가 수능날 새벽 6시에도 아빠가 이놈아 아빠를 용상에 떠받쳐 줘도 될까말까한데
애비 훈계를 듣기 싫어해? 라는 최악의 분위기도 펼쳐졌었습니다
강한 아빠의 성격과 강한 아들의 성격때문에 중간에서 늘 노심초사했던 저는 목사님의
밀씀을 늘 들어온 산물로 최근에는 아들에게 이렇게 말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빠에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이다
라며 아빠에게 진정으로 순종하길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저나 아들이나 좋은 마음으로 순종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아빠와 남편을 진정으로 사랑하며순종할 수 있게 하나님이 도와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런 최악의 컨디션으로 졸립고 머리가 아픈 상태로 시험에 임한 저의 아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467점이 최고 점수였고 6월 9월 모의고사는 420-430 점대였는데 480-482 점이라는 너무나 놀라운 점수를 주셨습니다
몰라서 찍은 문제, 심지어는 시간이 없어서 문제도 안보고 찍은 것까지도 다 맞게 해 주신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들과 저는 너무나도 놀랍고 신기해서 얼싸안고 기도 드렸습니다
아빠를 마음으로 깊숙히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나의 영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데 쓰임받게
해 달라고요
우리 목사님의 버전으론 이럴 때 회개 하는 것이 정답인데 저희들은 회개보다 감사가 먼저
나왔습니다
목사님 그리고 교역자님들과 김영순 집사님을 비롯한 여러 집사님들 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모든 지체들에게도 지금의 고난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께서 꼭 잊지 않고 기억해주심을 믿고 꼭 승리하시기를 빕니다
(참고로 저도 너무나 강한 남편 아래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님을 2년동안 모셔봤고 큰집 조카 질녀들을 8년 6년 4년 동안 데리고 있어도 봤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큰 아들이 지금 군 복무 중인데 2년전그 아 들이 수능을 볼 때에도 40-50점은 더 맞게 해 주셔서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계열에 합격하게 도와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