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행성에 길들여진 올빼미 인생!!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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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25
야행성에 길들여진 올빼미 인생!!<아>3;6~11
하루의 일과 중에 밤에 많은 일들을 해 왔습니다.
정상적이라면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겠지만.
남들 퇴근하길 기다렸다가 몸단장하고 손님 맞으러 나가는 사람들처럼
학생들 하교시간 기다렸다가 그 때부터 바쁘게 움직입니다.
활발해지고 분주해 집니다.
직업의 특성상 낮보다 밤에 일하는 사람들이 대개 그렇겠지만
나도 예외가 아니라서 낮의 시간보다는 밤이 더욱 활기차게 움직여집니다.
몸이 안 좋다가도 저녁시간이 되면 원기를 회복할 때가 많습니다.
밤의 문화에 익숙해져있고
야행성에 길들여진 올빼미 인생이기 때문이라고 자조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밤의 문화에 길들여져 어둔 밤에 더 익숙해져 있지만
밤은 역시 두렵고 무섭습니다.
밤에는 은폐되어진 것들이 많아 더욱 두렵습니다.
밤에 더 많은 죄들이 난무하기에 더욱 두렵고 떨립니다.
밤에 더 많은 혼돈과 혼탁함이 어우러져 있기에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런데 여호와께서는 창세기 1장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둠이 되니 아침이 되고]...이렇게 말입니다.
어둠은 반드시 있어야 하고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어둠을 지나야 한다고...
그러나 그 어둠은 두렵고 떨립니다.
어둠이 짙을 때는 아침을 생각을 못할 때가 많습니다.
아니 어둠이 깊고 깊으면 아침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둠 때문에 아침마저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어둠에서 찾아 온 염려 근심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염려와 근심으로 그득하면
아침이 오는 것이 싫고 아침에 대할 모든 사건들이 두렵고 떨립니다.
홀로 잠자려 할 때 불면증이 찾아오면 그 어둠이 싫고 두렵습니다.
그럴 때면 TV나 인터넷을 통해 들어오는 이상한 장면에 호기심을 갖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다 끄고 누워 잠을 청해 봅니다.
모두 다 잠들어 사방은 고요한 정적뿐일 때 정신은 더 맑아지고 눈은 말똥말똥 잠은 저 멀리...
온갖 쓸데없는 잡념으로 그득그득...
그래서 영으로 육을 이기기 위해
말씀 묵상하고 기도하고 QT하면서 무장합니다.
은혜를 입고 말씀을 먹으면 밤이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은혜가 떨어지고 말씀 먹기를 소홀하게 되면 어둠으로 인해 두렵습니다.
나의 어둠은 환경의, 사건의, 고난의 어둠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환경, 사건, 고난의 어둠을 잘 통과하여야 아침이 온다고...
환경의 어둠이 오면 그 환경만 바라보았습니다.
사건의 어둠이 오면 그 사건만 크게 부각시켜 사건만 바라보았습니다.
고난의 어둠이 오면 내게 닥친 고난만 더 커 보여 그것만 바라보았습니다.
이럴 때는 정말이지 은혜로, 말씀으로, 기도로, QT로 무장을 해도 두려웠습니다.
늘 두려웠고 한탄하며 비탄에 잠겨 있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마음으로 소망은 있어도 어둠의 장막은 쉽게 걷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말씀이 검이 되어 죄로 물든 내 심령에 꽂혔습니다.
[제발 어둠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인생이 되라] 하는 말씀으로
결단하고 일어섰을 때 밤은 더 이상 어둠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밝은 빛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주님이 보내 주시는 가시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쓰는 순간에
(이러다가 또 어둠이 오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어옵니다)
이런 부정적인 어둠의 생각은 늘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내 쫓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어둠의 생각들로 가득하면 다시금 밤이 두렵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머리를 흔들고 기도하며 쫓아 내버렸습니다.
이제는 어둠의 환경, 사건들에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세미나의 길이 열리고 있고
<이레 공부방>의 지경이 넓혀지고 있습니다.
예비 된 영혼들을 보내 주셔서 채워주시고 계십니다.
아침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명의 새벽이지만 잠시 후면 태양은 힘차게 솟아
어둠의 물상들을 내어 쫓고 생명력 있는 생동감으로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만 바라보라]하셨으니
골방에서 무릎으로 십자가만 바라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