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작성자명 [신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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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24
밤에 침상에서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구나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구나
고요하면 내 마음이 보이고 비어있는 것이 서럽고
그 이유는 내 마음을 만져 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쭈었습니다.
주님 원래 인생은 슬픈 건가요?
나의 포도원의 여우는 누구인가요? 아니면 무엇인가요?
나는 주님을 사랑하고 포도나무 꽃은 피어 향기를 토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일어나서 성중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수요예배를 갔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전철로 한시간 거리,
큰 길로 많은 사람들을 헤치고
혼자가 아니고 남편과 둘이 뛰어가니 참 재미 있습니다.
혹시 호선이가 윤덕애집사님과 함께 교회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설레임속에
남편과 나는 수시로 서로의 눈빛으로 기대를 주고 받으며......
오늘 아침 일대일 양육 숙제
수요예배 요약을 컬러로 했습니다.
달고 귀한 말씀 인쇄하여 코팅까지 하고 싶습니다.
밤에 침상에서
찾아도 발견치 못한 사랑하는 사람
주님의 음성을 ,어김없이 수요예배에서 들려 주시고 만나 주셨습니다.
주님을 사랑해야 할 어여쁜 자가 아직도 내 남편 내 자식이 우상이라
내 인생이 슬픈 것이다 라고.
아! 주님
저를 사랑하셔서 오픈 하시는 주님 .
원래 제 어릴 때 별명이 깜둥이 였는데 ,그래서 연탄집 아들에게 시집가라고
놀림을 받고 자랐는데
주님은 내가 일광에 거무스름해도 어여쁘고 어여쁘다고
이제는 비둘기 같이 바위 틈에서 구구 거리지 말고
열등감 가운데 숨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포도원의 여우를 정확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나의 죄책감으로,열등감으로 ,욕심으로 먹이를 줘서 키운 나의 여우였습니다.
남편으로 자식으로 둔갑하는 여우
바로 나의 모습입니다. 자기 사랑입니다.
내 사랑 이 오직 주님이어야 하는데
이 형편없는 나를 아시면서도
어여쁜 자라고 사랑하신다고 나의 이름을 불러 주십니다.
주님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저의 모든 것 되신 분입니다.
이제 저의 연약함으로
주님을 흔들지 않고 깨우지 않고
주님과의 말씀의 연합으로 안식의 밤과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단 잠을 누리며
밝은 아침에, 밝은 얼굴로
주님의 어여쁨을 받으며 사랑의 노래를 부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