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떠나서 가야할 사마리아는 어디입니까?
오늘 본문 구절은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라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바리새인들이 예수께서 요한보다 제자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에 예수님께서는 친히 내가 베푼것이 아니고 제자들이 베풀었다고 하셨고 아직 십자가를 질 때가 아니라고 판단하셔서 유대를 떠나 갈릴리고 가신다고 하셨는데 이때 주님께서는 사마리아 땅을 통과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마리아는 사람들이 가기 꺼려하는 곳인데 구원을 위해 사마리아로 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사람들이 가기 꺼려하는 사마리아로 가신 것 처럼 내가 떠나야할 유대는 어디이고 거쳐야할 사마리아는 어디인지 묵상해보았습니다. 이번에 부목자로 부름을 받았고 부목자 마을 단톡방에 초대를 받았는데 마음이 심란했습니다. 이유는 작년 간증에서 학폭 가해 죄를 고백한 지체가 있었는데 그 지체의 프로필을 보니 마음이 심란해졌고 이틀동안 시험에 들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친한 목자형과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마음을 고백했는데 친한 목자형은 니가 용서하고 가야한다고 했는데 저는 그 말을 듣는 도중 결국 감정이 올라와 '내가 제일 두려운건 제대로 처벌받지 않은 선례를 남기는것인데 제대로 처벌하자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라고 감정을 내뱉었습니다. 이후 여자친구에게 위로를 받고 다음날 정신과 상담에서 이런 일들을 고백하니 선생님께서 하나님께서 이제 그 상처에서 완전히 꺼내주시기 위해 그렇게 세팅해주신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가슴으로는 답답하기도 합니다. 더 쉬운 길이 있을텐데 왜 이렇게 까지 하시지 난 그런 학폭 가해 죄패가 있는 사람을 용서하기 싫은데 사회악으로 보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큐티 말씀을 보니 구원을 위해 유대를 떠나 누구나 가기싫은 사마리아로 가시는 예수님의 적용을 보면서 결국 내가 가야할 땅은 사마리아 땅은 가해 죄패를 가진 지체와 만나고 그 시간을 기피하지 않는 것이구나 라는 것이 인정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지체와 마주치는 것이 싫기도 하고....감정적으로 나올것 같아 두렵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저의 상처를 완전히 치유하고 자유케하기 위해 그리고 구원을 위해 이렇게 세팅해놓은것이 인정되어 순종하고 가오니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번 일년동안 부목자로서 책무를 다할 수 있게 저의 마음을 붙들어주세요
아멘.
적용하기
그 지체와 나눔을할때 감정적으로 혈기내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