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
◈ 매일큐티 1월 4일 목요일 ◈
◉ 가난의 혼인 잔치 ( 요한복음 2:1-12 )
▷ 하나님 아들로서의 사명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됨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 제자들을 위한 표적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12.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으나 거기에 여러 날 계시지는 아니하시니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요한복음 2장 1절에서 1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때를 잘 기다리며 말씀에 순종하므로 주님이 행하시는 첫 표적을 보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주님의 영광을 보려면
◉ 첫째, 공동체에 잘 붙어서 주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여러분.. 새해 들어서 작심 3일에 시간이 지나고 오늘이 벌써 넷째 날인데 여전한 방식으로 큐티 잘하고 계시지요? 3일마다 매번 큐티하겠다고 작심하시면 올 한 해 날마다 말씀에 붙들려 살아가게 되실 줄 믿습니다. 오늘 1절과 2절에 ampldquo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amprdquo라고 해요. 제자들을 택하시고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사이가 됐는데 가장 먼저 하신 사역이 먹고 마시는 혼인잔치에 제자들을 함께 데려가신 일입니다.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시집살이 하는 동안 구역모임 같은 교회 공동체 생활에는 전혀 참여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분가를 한 후 구역 모임에 처음 나가게 되었는데 말씀이 있건 없건 그곳이 마냥 천국 같고 즐거웠어요. 제가 굶고 사는 것도 아닌데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 그르케 좋더라구요. 오늘 예수님도 하나님 나라가 이처럼 즐겁다는 것을 보여주시느라 혼인잔치부터 참여하신 게 아닐까 싶어요. 내가 아무리 경건하게 살아도 그렇습니다. 남의 결혼을 축복해주고 혼인 예식에 잘 다녀야하지요. 그래야 세상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내가 경건하다고 남을 정죄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담을 쌓으면 복음이 전해질 리가 없지요. 그런데 3절에 보니 ampldquo 이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amprdquo고 해요. 성령에 의해 예수님을 잉태했으니 그 누구보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잘 아는 마리아잖아요. 그러니 포도주 좀 만들어 달라 amprsquo하지 않고 그냥 포도주가 없다 amprsquo는 사실만을 전합니다. 그런데 4절에 예수께서 뭐라고 하시죠? ampldquo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amprdquo라고 하세요. 어머니가 말씀하시는데 좀 무례해 보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ampldquo 여자여 amprdquo로 번역된 성경원어는 결코 낮춘 말이 아니에요. 귀인에 대한 극존칭이에요. 구속사적으로도 그래요. 효도와 구원은 별개의 문제이죠. 그러니 어머니 마리아도 예수님의 말씀에 곧장 순종합니다. 하인들에게도 ampldquo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amprdquo고 해요. 이래 달라 저래 달라하지 않고 주님 앞에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모습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 적용질문이에요.
◎ 교회 공동체 안에서 지체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고 계신가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날마다 이것 달라 저것 달라 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주님의 영광을 보려면
◉ 둘째, 질서와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7절과 8절에 보니 하인들도 그렇습니다. 예수께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하시니 아귀까지 채우고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니 즉시 순종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같으면 어쩌시겠습니까? 잔칫집에 포도주가 다 떨어져서 난리가 났는데 허드렛물로는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면 이런다고 술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 amprsquo토달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축복을 못 받지요. 보세요. 하인들이 즉시 순종했더니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됩니다. 더구나 10절에 보니 연회장이 ampldquo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amprdquo 신랑에게 칭찬까지 합니다. 세상 것은 처음에 좋았다가도 나중이 되면 좋지 않게 변하게 마련이죠. 사랑도 옷도 자동차도 시간이 지나면 죄다 낡고 시들해집니다. 내 가정도 그래요. 예수님이 안 계시면 날로 날로 시들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점점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그러니 결혼도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아무리 내 집안이 힘들어도 그래요.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주님을 믿음으로 말씀에 즉시 순종해야 해요. 그 한 사람이 있으면 집안이 회복됩니다. 우리가 이르케 날마다 큐티할 때도 그래요. 하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듣고 오늘 하인의 자세로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은 내가하고 칭찬은 딴 사람이 받아도 그렇죠. 9절에 ampldquo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amprdquo고 해요. 하나님의 영광은 이토록 순종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납니다. 11절에도 ampldquo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amprdquo고 해요. 그런데 말입니다. 포도주 맛에 감탄한 연회장이나 칭찬받은 신랑이 주님의 영광을 보았다거나 주님을 믿게 되었다는 말은 없어요. 이런 표적을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도 너무나 많죠? 오히려 가진 것 없는 하인들이 순종하므로 그 영광을 보고 ampldquo 알더라 amprdquo의 인생이 되었습니다.
▶▶ 여러분 어떠세요?
◎ 날마다 큐티하며 무슨 말씀을 주시든지 그대로 순종하고 있습니까? 말씀에 순종하므로 내 인생을 통해 나타내신 주님의 영광은 무엇입니까?
[ 묵상간증 ]
▷▷ 낙태에 이혼까지 할 뻔한 자신을 불쌍히 여기사 공동체에 권면으로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지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 큐티인 )) 묵상간증이에요. ( 내 인생의 표적 )
이혼 위기에 있던 저는 언니의 권유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어요. 유아 세례식을 보면서 아이를 다시 낳고 싶지만 첫째를 임신했을 때 허리 디스크와 임신 중독증, 조산으로 고생한데다가 남편과 갈등 중이었기에 아기 생각을 접었지요. 그런데 하나님은 뜻밖에도 저희 부부에게 둘째를 허락해주셨어요. 그러나 태아는 기형아 검사 결과 다운증후군 고위험군이었고 저는 낙태 수술을 예약했지요. 그때 교회 지체들이 생명은 지켜야한다 amprsquo며 저를 설득했고 남편도 반대해서 결국 수술은 받지 않았답니다. 그러다 제가 임신 7개월 무렵 남편이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성매매 업소에 출입한 사실을 고백했어요. 큰 충격을 받은 저는 둘째를 출산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요. 그런데 저희 부부가 끊임없이 싸우자 소그룹 리더는 제게 정신과 상담을 권했어요.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오늘 7절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하인들처럼 순종하는 마음으로 병원에 갔답니다. 이후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먹으면서 저는 비로소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남편을 무시한 죄를 회개했더니 남편을 향한 분노가 사라져 저도 가정도 많이 회복되었답니다. 다운 증후군이 의심되던 둘째는 건강하게 태어나 유아세례를 받고 올해 여덟 살이 되었어요. 낙태에 이혼까지 할 뻔한 저를 불쌍히 여기사 건강한 아기를 주시고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지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것을 주께서 주신 표적으로 여기고 저의 간증으로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 저의 적용은, 딸들이 밥 먹을 때 집안일을 하지 않고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난으로 힘들어하는 지체에게 제 간증을 전하며 위로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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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절에 ampldquo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심에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amprdquo고 합니다. 행여 제자들이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지 못할까봐 먹고 마시는 즐거운 잔치에서 첫 표적을 행하신 주님이세요. 그리고 물이 포도주로 변하기까지 주님의 때를 기다린 어머니 마리아와 말씀에 순종하고 수고한 하인들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리고 말씀에 순종하면 내 인생에도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표적이 반드시 일어날 줄 믿습니다. 나 한 사람의 순종으로 내 집안에도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주님의 영광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수준 낮은 저희의 눈높이에 맞춰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첫 표적을 행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이 첫 표적을 보고 제자들이 주님을 믿게 되었다고 하는데 참으로 저희는 여전히 믿음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텅 빈 항아리를 들고 합격하게 해 달라 병 낫게 해 달라 돈 잘 벌게 해 달라가 소원입니다. 주님과 상관없는 세상 성공만 바라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제라도 주님이 채우라하시면 채우고 갔다 주라 하시면 갔다 주는 순종을 하기로 결단하오니 물이 포도주가 되는 표적을 행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주시므로 믿음을 더욱 견고케 해주시옵소서. 나 한 사람의 순종으로 집안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도록 은혜위에 은혜를 더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