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7 선한 싸움야고보서4:1~10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간음한 여인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내가 지금 세상과 벗삼아 행하고 있는 죄악은 무엇입니까?
나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은 내 삶에 중심이 무엇인지도 알고 계십니다. 지난 주말 당직근무로 어제 휴무를 잡았는데 수요일은 생각도 못하고 오전 오후 진료를 예약하였습니다. 업무로 휴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진료 예약을 취소하였는데 다행히 쉴 수가 있었습니다. 예배보다 병원 진료를 우선으로 생각하며 취소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는차에 수요일 예배를 생각하고 오전 예배를 드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대로 삶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산 간증을 듣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전달을 하였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늘 내 삶에 중심이 하나님보다 내 앞에 닥친 것만 보고 있으니 예배가 우선이기보다 병원 진료를 더 먼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고 미리 준비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감정대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다시 깨달게 되었습니다. 오전 예배 후 오는 감동을 전하고자 지인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다 오후 진료를 다녀오니 남편과 저녁예배에 갈 시간도 바빠지는 상황이 왔습니다. 모처럼 엄마가 집에 있는 날인데 아들에게 따뜻한 밥을 챙겨주는 것보다 내 일에 더 분주하니 아들에게는 따뜻한 사랑을 전할 시간이 없이 분주한 엄마입니다. 내가 간절히 구하면서 받고자 하는 것이 내 정욕대로 쓰고자 하니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데 저는 하나님 저 이만큼 했어요 하며 생색을 내기 좋아하고 내 안에 있는 가족을 구원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을 세운다는 것으로 회피하고 있음이 깨달아졌습니다. 아들이 먹을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챙겨주는 것이 우선인것을 망각한채 내 열심으로 분주하기만 한 저에게 하나님은 어리석은 나를 깨우시며 이른 아침 눈을 뜨게하시고 아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조금만 시간이 있으면 세상으로 가고 싶고 누리고 싶은 저에게 하나님은 딱 맞는 직장을 허락하시며 이른 아침 눈을 뜨게하시고 게으름과 나태함의 정욕을 끊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간다는 말씀처럼 이 땅에서 잠시 나그네로 살다갈 인생인데 지금이 전부인 것처럼 육신의 작은 고통에도 그것에 집중하며 건강의 정욕에 묶여 있는 저를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셔 지금 이 때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때이니 더욱 말씀 앞에 엎드려 기도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이 주신 위로와 평강과 기쁨이 제 안에 거하게 하시고 가정 안에서 먼저 예배가 회복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의 주권이 주께 있음을 믿고 병고침 받는 것에 힘쓰기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