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합당하게 살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 구절 중에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안에서 합당하게 사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한마음 한뜻으로 서서 복음의 신앙을 위해서 협력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나는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합당하게 살고 있는가 내가 생각하는 합당함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묵상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생각한 합당한 삶은 원칙 혹은 사회적 법을 잘 지키는 삶 성실한 삶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군인가족으로 자랐기에 원칙을 지키라고 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고 이렇게 교육을 받아오면서 살아오다보니 시간을 지키고 성실한것은 제게 정말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이것이 조금이라도 깨지면 내가 잘못된것 같아 오랜시간 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약속이라던지 자신이 말한 것을 지키지 않은 사람을 극도로 싫어했고 정죄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 몇명의 친구와는 절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맞고 너희가 틀려 이렇게 정죄를 하면서 살았지만 교회에서 지체들이 이 부분을 더 내려놓으라고 말한 부분이 이해가 안되어서 지체들도 정죄했습니다. 이것조차 지키지 않는데 무엇을 할수 있겠냐고 하면서 분노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이부분이 숨막히다고 하는 여자친구를 보면서 다시한번 그제서야 사람들이 나 때문에 많이 숨막혔겠다 라는 생각을 이제서야 하게됩니다. 그리고 전주에 엘더님이 탐방을 오셔서 저의 이런 나눔을 들이시고 약속은 지켜야하는게 맞지만 정죄하지 말자 그게 공동체의 가르침이다 라는 말씀을 해주셨을때 그동안 내가 내 기준에 맞추어 다른사람들에게 강요했기에 관계에서 힘들었구나라는게 깨달아졌습니다. 이렇게 사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오로지 그렇게 인생을 살아오다보니 이건 맞고 저건 틀려 이렇게 되어 다른사람도 그리고 나 자신도 서로 괴로웠던것 같습니다.
합당하게라는 것은 결국 상대방의 연약함을 보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기도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정죄하지 말고 그사람의 연약을 인정하라는 의미가 아닐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방을 있는그대로 보면서 그 연약함을 서로 붙들면서 기도하라는 것이 합당하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랜시간동안 좁은 시야로 살아온 제게 아직 이렇게 깨져가는 것이 괴로울때도 있는데 이런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나의 기준으로 상대방을 옥죄어 정죄하지 않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복음을 위해 기도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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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약속을 어기는 사람을 정죄하는 경향이 강한데 정죄하지 않고 그래 그럴 수 있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