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
◈ 매일큐티 12월 12일 화요일 ◈
◉ 은혜에 참여하는 종 ( 빌립보서 1:1-11 )
▷ 그리스도 예수의 종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바울의 감사와 기쁨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 바울의 중보기도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 김양재 목사님 매일큐티노트 ▣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 큐티인 )) 말씀은 빌립보서 1장 1절에서 11절까지에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부터 빌립보서를 묵상합니다. 우리 모두 은혜에 참여하는 종이 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 은혜에 참여하는 종은
◉ 첫째, 그리스도 예수의 종입니다.
오늘부터 묵상하는 빌립보서는 바울이 로마 감옥에 투옥되어 있을 때 제 2차 전도 여행 중 개척한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에요.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바울을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했지만 성령의 강권하심으로 발길을 돌려 마게도냐에 첫 성인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전하지요. 자색 옷감을 파는 루디아를 시작으로 귀신들린 여종, 자결하려던 간수 등.. 출신 성분이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모여 빌립보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1절과 2절에 보니 ampldquo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amprdquo라고 해요. 바울이 다른 서신서에서는 사도라는 호칭을 자주 쓰는데 빌립보서는 자신과 디모데를 그리스도 예수의 종 amprsquo이라고 소개하네요. 여러분은 남들에게 자신을 어트게 소개하세요? 아무리 목회자나 직분자라도 내가 그리스도 예수의 종 amprsquo임을 날마다 말씀 안에서 확인하지 못하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을 누릴 수 없습니다. 종은 누리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 amprsquo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스스로 예수님의 종이라고 하면서도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으로 은혜와 평강을 누리고 싶어 하잖아요. 그러나 섬기는 자,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아갈 때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이 나에게 임합니다. 근데 여러분 바울이 어떤 사람입니까? 사울 왕을 배출한 베냐민 지파에 로마 시민권 자에 당대 최고의 석학이라고 불린 가말리엘의 문하생으로 그야말로 엘리트 중에 엘리트였죠. 바울은 이르케 세상에서 누리는 자로 사는 것이 너무 당연했을 때는 대단한 종교적 열심이 믿는 자들을 박해하고 죽이는 일에 앞장섰어요. 그러나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는 예수님의 종이 되는 은혜를 맛보았습니다. 그 뒤로 바울은 사람에게 종노릇하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았어요. 내가 예수님의 종이기에 누군가를 섬기는 것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은혜가 있는 것이 진정 주님을 만난 사람의 태도입니다.
▶ 적용해 보세요.
◎ 여러분은 예수님의 종입니까? 세상의 종입니까? 내가 예수님의 종이기에 누군가를 섬기는 것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은혜와 평강이 있다고 고백하시나요?
▶▶ 은혜에 참여하는 종은
◉ 둘째, 고난의 매임을 축복으로 여깁니다.
3절부터 5절에 ampldquo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amprdquo고 합니다.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고 간구할 때마다 기뻐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이 헌금을 많이 하거나 바울에게 개인적으로 잘해줬기 때문이 아니지요. 자색 옷감 장수인 루디아의 집에서 빌립보 교회를 시작한 첫날부터 로마 감옥에 있는 이제까지 바울은 그들과 늘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했어요. 그들이 복음 안에서 교제했기에 빌립보 교회가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공동체가 되었다는 것이에요. 하나님은 제가 큐티 모임을 시작한 첫날부터 교회를 개척하고 20년이 흐른 이제까지 늘 말씀 안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교제하는 강한 우리 공동체를 허락해 주셨어요. 그래서 공동체를 생각할 때마다 늘 감사가 나옵니다. 6절에 ampldquo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amprdquo고 해요. 이 세상에서 착한 일은 ampldquo 구원에 관한 일 amprdquo이에요. 바울이 옥에 갇혀있으면서도 이렇게 기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신뢰했기 때문 amprsquo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렇지요. 하나님이 이미 착한 일을 시작하셨다면 끝까지 이루실 것을 믿기에 그를 참고 기다릴 수 있는 것입니다. 7절에 ampldquo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amprdquo고 해요. 8절에 ampldquo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amprdquo고 합니다. 하나님과 만남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귀하게 여깁니다. 지금 바울은 감옥에 있고 빌립보 성도들은 각자의 고난에 매여 있잖아요. 서로가 고난 가운데 있기에 통하는 게 있지요.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서로를 사모하는 이 사랑에 하나님이 증인이 되어 주시기에 고난에 매임이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 적용질문입니다.
◎ 여러분에게는 생각날 때마다 감사하고 간구할 때마다 기뻐하는 지체들이 있습니까? 구원의 일을 시작하시는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고 인내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 묵상간증 ]
▷▷ 말씀으로 내 죄를 보게 되니 상처에서 벗어나 공동체를 진정으로 사모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 큐티인 )) 묵상간증입니다. ( 사모하는 교회 )
저는 교회에서 만난 형제와 처음으로 이성 교제를 했어요. 그와 사귀는 내내 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쉽게 헤어지지 못했지요. 그러다 그와 이별하고 난 후 그가 저를 포함에 3명의 자매와 동시에 사귀었고 그가 말한 스펙도 다 거짓임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그 형제와 공동체에 분노하며 교회를 옮겼답니다. 그리고 새로운 공동체에서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해 마음이 힘들었다고 나누었어요. 그런데 얼마 후 제 나눔이 가십거리가 되자 저는 상처를 받고 그곳을 떠났답니다. 이후 여러 교회를 떠돌다가 친구의 소개로 자신의 죄와 수치를 고백하는 교회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어요. 소그룹 모임에서 지체들의 진솔한 나눔을 듣고 저도 마음이 열려 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그러자 지체들은 제 나눔에 공감하며 같이 아파해 주었어요. 그 후 교회에서 양육을 받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게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상 스펙과 학벌, 성공이 우상이어서 사람을 분별하지 못했어요. 또한 이전 교회에서 나는 이런 고난도 겪었다 amprsquo고 자랑하듯 이야기했기에 제 나눔이 가십이 된 것을 알았지요. 그러면서 제가 한 번도 교회 공동체를 사랑한 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8절 말씀처럼 공동체에서 참된 위로를 받고 말씀으로 내 죄를 보게 하심으로 상처에서 벗어나 공동체를 진정으로 사모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 저의 적용은, 이전 교회 지체들에게 연락해서 아무 말 없이 교회를 옮긴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겠습니다. 매일 밤 자기 전, 가족 구원에 대한 애통함을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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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절부터 11절까지는 빌립보 성도를 위한 바울의 중보기도입니다. 바울은 주님이 그들의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더욱 풍성하게 해 주시고 그들이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고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 되어 서로를 섬기고 각자 매인 고난을 나눌 때 감사와 기쁨으로 그리스도의 날까지 인내하게 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 사도 바울이 자신과 디모데를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소개합니다. 종은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인데 우리는 스스로를 주님의 종이라고 하면서도 섬기기보다 누리는 자리에 있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누리는 자리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 은혜와 평강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알면서도 자동적으로 이르케 누리는 자리에 있기를 원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빌립보 교회를 보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첫날부터 이제까지 말씀으로 교제하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이 그래서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우리 안에서 착한 일, 구원의 일을 시작하신 주님이 그 구원을 이루기까지 반드시 우리를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비록 바울의 몸은 감옥에 매어 있어도 바울의 기도는 매이지 않았기에 그가 빌립보 성도들을 위해 간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희도 각자의 매임을 통해 오히려 점점 더 풍성한 사랑을 나누고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참으로 생각날 때마다 감사하고 간구할 때마다 기뻐하는 강한 우리 공동체가 되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