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작성자명 [최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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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22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최문식집사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직분보다 주님을 사모하게 하소서.
사역보다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아무것도 아닌 내 영혼
주님보다 직분을 더 사랑하고
주님보다 사역을 더 사랑하고
주님보다 내 자신을 더 사랑했음을 이 시간 고백합니다.
내 영혼 주님을 사랑할 때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크신 사랑으로 내게로 다가와 사랑을 고백하시는 주님의 모습
내 영혼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조차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인데
내 영혼 주님께 드린 것 아무것도 없건만
그래도 주님은 내가 너를 사랑하신다며 사랑 고백하시기를 쉬지 않으시네.
내 영혼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을
그러기에 이전보다 주님을 더 많이 사랑해야 하는 것을
내 영혼 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만을 사랑하고
내 영혼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게으름을 피우며 나몰라라 하네.
주님을 사랑할 때 내 영혼 가득 은혜를 부어주시는 주님!
내 영혼 주님께 날마다 받기만 하려고 하면서도
정작 주님께는 드릴려고 하지도 않는 이기적인 내 영혼
주님께 아무것도 드리는 것 없으면서도
주님께 받지 못할 때는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는 어리석은 내 영혼
주님은 내 영혼 살리시기 위해 보혈의 피를 흘리셨건만
내 영혼 받으려고만 하는 어리석은 삶의 몸짓을 하네.
주님! 저는 이런 영혼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말로만 사랑한다고
입만 살아있는 믿음의 행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영혼입니다.
내 것을 주님 앞에 포기하지 않은채
주님께 욕심을 부리며 더 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몹쓸 영혼입니다.
뜨거움도 차가움도 없이 주님께 무관심한 영혼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게 하소서.
내 영혼 사랑하시는 주님을
내 영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을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을 사랑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내 영혼의 모든 것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내려 놓으며 사랑을 고백할 수 있게 하소서.
작은 모양이라도 내 안에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꽃이 피어나고
아름답게 열매맺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