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나를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하셨다고 인정됩니까?
오늘 본문 구절 중에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여기서 약속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미하고 그리스도 이후 성도인 우리를 위해 더 좋은것 약속된 것을 예비하셨다고 합니다. 즉 약속된 것을 예비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신다 이런 의미로 해석되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좋은것은 무엇인가..한번 묵상해보았습니다. 나를 예비하신 좋은 것은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순간이 없었는데 우리들교회에 와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관계를 배우고 관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것이 제게는 예비하신 선물인것 같습니다. 5년전 우리들교회에 처음왔을때 나는 혼자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 때문에 살고자하는 마음으로 4년 8개월만에 떠났던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했던 기도가 하나님...저 살고 싶어요...염치없지만 다시 왔어요 살려주세요 라고 독백어린 기도를 하고 교회를 다니면서 관계에 서먹하고 부족한 제게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셔서 계속해서 관계에서 훈련을 시켜주시고 계십니다. 항상 상처받거나 상처받을것 같으면 관계를 차단했는데 나 또한 관계에서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가는 시간을 허락해주시니 내가 많이 아픈 사람이었구나 그리고 사건을 통해 강박을 보게 해주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사람들을 붙여주시지 않았다면 전 지금 시야가 좁은채로 생활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항상 담임목사님이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를 이제서는 알것 같습니다. 나만의 시야에 갇혀있지말고 공동체와 생활하면서 내 모습 객관화 하고 너가 살아난것은 다른 사람들의 인내와 사랑으로 된것이니 너도 빚진 마음으로 공동체를 섬기라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죄인인지라 자꾸 다른것을 달라고 주신것에 감사할줄 모르는 순간이 많은 죄인입니다. 그래도 제게 주신것을 기억하면서 내가 이렇게 변화할수 있었던 것은 공동체의 인내와 사랑덕분임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적용하기
정신과에 부정적인 지체를 볼때마다 잔소리하고 싶은 마음이 근질거리는데 그럴때 나도 그랬어라고 공감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