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11장 16절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하늘나라가 본향인 우리도 믿음의 나그네로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한 성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합니다.나그네로서의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길 때 고단함도 마다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는 하늘나라를 사모하며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삶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을 때가 많았습니다. 내가 아프게 된 동기도 잠시 남의 집에 세를 사는 동안만이라도 깨끗하게 정리정돈하여 살고싶은 욕심때문에 무리하여 얻은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집 밖을 잘 나가지 못하여 일선에서 사명감당하지 못하면서 비로소 깨닫고 회개하면서 하늘나라 본향을 사모하게 되었지만, 때때로 낙심하는 마음이 들었고 그때마다 몸의 다른 곳이 점점 더 아파왔고 이제는 집안에서도 마음대로 걷지 못하는 신세가 되니 하늘나라에 대한 사모함이 큽니다.
오늘 새벽엔 정말 일어날 수가 없어서 한참을 누워서 주님을 불렀고 이러다가 어느 날부터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마지막 힘을 내어 일어나서 기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가 이삭처럼 소중히 여기는 대상은 딸들입니다. 언젠가 기도하다가 하나님 앞에 드린 적인 있는데 그리스도의 생명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얼마 전에 주님 앞에 돌아온 딸은 날마다 큐티하며 하루하루 말씀의 인도함을 받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설사 내가 아파서 일어나지 못하는 날이 오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며 이겨내겠습니다.이 땅에서의 사명이 끝나고때가 이르면 천국 본향에 들어갈 것이 믿어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