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5 믿음으로 사는 삶히브리서11:1~12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고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이지 않고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방주를 준비하고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사라는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힘을 얻었으니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 믿습니까? 그렇다면 내가 오늘 나타나는 현상을 뛰어 넘어 바라봐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끝이 없을 것 같은 두 아들들의 방황이 서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늦은 퇴근으로 집에 오니 알바를 다녀온 아들이 정갈하게 먹을 음식을 담아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반찬에 깨를 송송 뿌리고 예쁜 그릇에 담아 먹는 아들의 모습이 너무 기특하였는데 오늘부터 시험이라고 하였습니다. 시험기간에 알바를 하겠다는 아들이 내 생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고생한다며 격려를 하고 잠들기 전 아들을 보니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이후로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별로 없던 저에게 요즘 아이들의 모습은 신통방통 합니다. 저는 아들에게 축복해주며 그 마음의 격려를 보내주었습니다. 며칠 전친하게 지냈던 언니가힘든 남편과의 관계로 이혼을 결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맞벌이를 하며 자신의 수입으로 집안 살림을 했고 남편은 거의 혼자서 돈을 썼는데 그 남편이 은퇴 시기가 되지 주식 투자로 많은 빚을 지고 있었다는 것과 남편과 소통이 되지 않는 이야기를 듣고보니 돈과 소통은 늘 하나로 언결된다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공동체에 들어와서 가장 인상깊은 말씀이 가정에서 돈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 또한 남편의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관심갖지 않고 생활비 주는 것으로 만족하며 큰 돈을 쓸 때 남편이 보태는 것 뒤에 숨어서 편안함을 누리고 싶었던 죄를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남편은 나와 상의도 없이 큰 돈을 투자하고 회수를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러가지 복잡하고 힘든 상황 가운데도 내가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내 고난은 내 죄보다 가볍다는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지만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인내가 부족한 저에게는 이 약속의 말씀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렸지만 공동체와 함께하면서 그 말씀을 붙잡고 가니 믿음의 확신이 서고 말씀이 내 삶으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한 없이 부족한 존재이지만, 이제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상을 보이는 것으로 믿고 성당을 다니는 언니에게 목사님의 후한선물 설교와 함께 나의 삶을 간증으로 나누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저는 감동이 오는대로 말씀을 전할 수 있었는데 보이지 않는 것이 증거가 되어 또 다른 가정을 살리는 가정이 될 것을 선포하며 주님께 맡깁니다. 저와 같은 죄인을 살려주시고 이제는 말씀으로 하나되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여전히 세상 속에 무너지고 넘어지는 나약한 존재이지만 주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기에 믿음으로 사는 삶을 살아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