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중에 어여쁜 자된 황홀한 신부여! 나의 누이여! 나의 비둘기여!
작성자명 [송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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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11.21
폭염이 찌는 작년 여름에 초교파적 기독교사를 위한
수련회에서 <여인중에 어여쁜 자> 만났어요!
이틀째였고 오후였던 거 같아요!
여자 목사님이라고 소개하더군요^^*
오잉^^* 여자 목사님도 계시단 말야? 금시초문이군!
..이거 큰일났군!
마초(남성우월)화된 전도사님 작은어머님마냥 힘이 넘쳐 부르짖다
항시 쉰목소리로 미이씁니까 ~~ㅇ, 반응이 좀 그렇다 치면
갑자기 좀 겁나는 울 작은어머님! 생각이 번개처럼 스치는 지라,
아~~ 앙... 머리아프당
설교나 강연이나 재미가 없고, 준비마저 성실치 않다 느껴지면
그저 몸이 먼저 반응을 하니
온몸이 쑤시고 아프고 소화불량에 걸려 사흘씩을 헤메는 저인지라
그나마 뒷자리거나 눈치껏 빠져나오면 다행인데... 후딱보니
이크 잘됐네^^
아효^^*!!!~~~ 이 탁월한 선택이여^^*
출입문앞에 앉아 있으니 기도시간에
살짝 빠져나가야징!
디뎌 기도 시이작!
으메@!~, 목소리가 얼마나 쟁반에 옥구슬구르듯이
낭랑하고 꾀꼬리같은가?^^ 오잉 목소리 끝내주시는 군
어어^^* 기도내용은 또 뭐지?
생사화복을 주장하시고 , 벌레같은 인생을 불러주시고....
어쩌고 저쩌고가 싸악 빠지고
그냥
<주님 말씀하여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오잉^^*
단상도 좀 먼데다 안경을 안 끼어 잘 안뵈지만
한 미모가 분명하시고...
강의설교말씀이 전혀 종합예술이신지라~
홀딱 반해서 노트끄내며 열심히 듣기 시작했어요
그녀와의 운명적인 만남이
노세노세! 도 별볼일 없다~~
<모든 것은 사소하다>며
오는 죽음이나 기다릴 것인가? 세월낭비하던 저에게
전광석화처럼 다가온 만남이었어요!.
그래요! 김양재목사님과의 첫 만남이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또하나,
올 여름 혜옥자매 병실에 갔을 적
육신을 벗는 다는 것,
다른 형태의 영원한 삶에 대하여
<확신>이 있었기에 그렇게 기도했더니
참으로 부활을 사모하던 그녀가 참 기뻐했고 <여인중에 어여쁜 자>
그녀와 ~~ 그냥 있는그대로 재미있게 놀다가 온
제 마음의 믿음이 견고해진 아름다운 날이었지요!
혜옥자매 간 날!
갱년기 약을 사흘 안챙겨먹으면 이렇게 댓가가 혹독함을 치르는 컨디션이 엉망인 날이었고
수요예배도 못 참석했고, 쉬다 발인예배는 꼬옥 가야징~ 했지요^^*
몸도 안좋은데,... 당장 내일 출근이 걱정인데..
혼자 운전해서 밤길을 가고 올일속에 강행할 것인지....
자신을 들여다 봤어요
물론 혜경언니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같은 목장 식구 였었고...
그곳에 임할 은혜가 사모되는 거가 큰 이유가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하나님께 회개했어요
육신도 단지 작은 알약 한알에 추풍낙엽처럼 다운되고,
영적, 교회생활도 진정 혜경언니를 위로하는 것 보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보다!
가장 그 밑바닥엔
내 은혜, 내 은혜, 내 욕심을 ,
내호기심을 채우는 수준이 적나라하게 보였어요!^^
제가 참 부끄러웠지만 감사가 임했고
자유함으로 나의 자리에서 여전한 방식으로 살아내며
포도원을 지키고, 양떼를 돌보는 사명을 이루는 작은 적용이 오히려
혜경언니를 위하는 길이며, 큐티의 위력이구나 싶었지요!
큐티를 안배웠으면
기를 쓰며 참석을 했거나, 미안해서 변명하거나
자신을 정죄했을거예요..
<여인중에 어여쁜 자>가 혜옥자매가
육신의 장막을 벗었지만
저는 그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혜옥자매는 제 맘에서 더 크게 증폭이 되며
생생하게 살아있으며 제가 머무르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마다 제게
우아하게 <여인중에 어여쁜 자>로 가야할 길속에 동행하는 지체이거든요^^
저는 교회에서 조차도 서로간에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허다한 이세상에
모르는 그대가 나에게 내가 그대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한 걸음만 내디디면 말이 안통하는 이방인들로
육신은 살아있지만 죽은자 천지이니^^*
육신의 장막을 걸쳤거나, 벗었거나,
예수의 향기는 이렇게 <여인중에 어여쁜자>로
흠모할 만한 발자취를 남기며 인도하는 것이
부활이며 산자가 아닐까요!
보태기 :
저의 3-1목장(여) 보고서를 자유나눔에 올릴거거든요^^
꼬옥 읽어주세요!
정말 여인중에 어여쁜 자된 황홀한 신부들을 어떻게
능력도 시간도 부족한 제가 그 아름다운 향기를
스케치해낼수 있을까요!!! ........ (l)
김양재 목사님 사랑합니다. 우리들교회 사랑합니다. (춘화버젼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