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30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히브리서9:11~2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내가 예수 믿는 이유는 이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함입니까?
지난 주 목장 나눔을 수요 예배를 통해 들으면서 라헬처럼 살다 레아처럼 죽고 싶다는 말을 들으면서 나 또한 이땅에서 남편에게 사랑만 받다 죽을 때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매장지에 죽는 레아와 같은 삶을 살기를 소망하니 말씀을 들어도 말씀대로 삶으로 살아내는 것은 참 힘이 든 것 같습니다. 어느덧 분주하던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즈음 하나님께 받은 말할 수 없는 것들을 헤아려 봅니다.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살아온 내가 공동체의 처방대로 하기 싫은 것을 적용하다 보니 내 안에 평안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이 나를 두렵게 할 때 마다 붙잡았던 시편23편과 34편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어제는 둘째가 가족 톡에 올린 '나 오늘 ㅇㅇ이랑 ㅇㅇ이랑 놀고 수원역에서 자고 바로 학교 갈게 걱정 노노'문자를 보고 남편과 웃음이 나왔습니다. 남편이 큰 아들에게 전화를 해도 술 마시는 중이라고 전화를 안 받더니 '왜' 라는 질문을 하길래 '아빠가 아들한테 전화 하는게 이유가 있어야 하느냐'고 했다는 말을 듣고 우리가 두 아들을 떠나 보낼 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연락이 되지 않던 아들에게 전화를 계속하니 '엄마는 이상한 사람이야'라고했던 말이 목장을 하면서 다름 사람 나눔을 듣다 보니 아들에게 엄마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인정이 되었습니다. 내가 내려 놓아야 할 많은 것이 있지만 자녀들은 내려 놓는 것이 정말 힘이 들었는데 내려 놓는다는 의미가 포기하는 것이 아닌 내 힘이 아닌 하나님께 의지한다는 것으로 해석하니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한 제한을 멈추고 오직 모든 것을 주께 의지하게 됩니다. 주변에 많은 아픈 사람들을 보면서 영.육이 건강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게 되면서 무엇보다 정신적으로 아픈 지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 때 이 땅에서 인정 받고 성공하고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내 욕심이 아닌 누군가에게 살아날 힘을 줄 수 있도록 내 인생의 모든 고난의 시간이 귀한 약재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피 흘림의 댓가를 감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안식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는 것으로 모든 죄에서 속량 받은 것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