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래 참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늘 본문 말씀 중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 말씀 구절의 의미는 하나님의 맹세를 언급하기위해 하나님의 약속을 언급하자 아브라함이 오래참았다고 말하는 구절인데 그만큼 오랜 기나긴 인내의 시간이 필요했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구절을 보면서 내가 무엇을 위해 오래 인내하고 참아야 하나라는 질문이 생각나서 묵상해보았습니다.
저는 시간강박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군인이시다보니 어린시절부터 시간약속에 대한 중요성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강박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따돌림을 받을때 시간을 안지켜서 저에게 불이익을 주었던 사건 군 복무시절 싫었던 선임들이 기한을 안지켜서 불이익을 받았던 사건 사회생활하면서 기한못지키는 무능한 상사들을 만나면서 시간을 안지키는 놈은 내 적이다 이렇게 선언하면서 강박적으로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을 안지키는 친구들을 정죄하였고 그친구들과 다투어 관계가 깨지기도 하였습니다. 문제는 이 시간 강박과 관련도니 정죄를 여자친구에게 들이대었고 이로인해 어제 여자친구와 대판싸우고 여자친구는 울었습니다. 그때 여자친구가 오빠 제발 정죄하지말라고 오빠랑 있으면 숨막힌다고 했는데 그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이게 자기의 연약함인데 나를 있는그대로 봐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럴거냐고 하면서 우는 여자친구의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무너졌고 인생 잘못산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내 자신의 모습을 보니 서른살 넘어서 관계에서 아직도 이런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니 20대 시절이 후회가 되고 인생잘못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멘탈이 많이 나갔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니 하나님 언제까지 제가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관계는 언제 회복됩니까 하면서 마음속으로 울부짖었습니다.
주님 정말 이렇게 버텨가고 있는데 불쌍히 여겨주세요...당연한거라고 생각했던것들이 강박이라고 하니 미치겠습니다. 관계가 어렵습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아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