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4 그리로 피하게 하라 민수기35:1~21
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편지에게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레위인을 위한 성읍을 각기 받은 기업을 따라 주고 요단 동편과 서편에 각각 3개씩 도피성을 주어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도피할 수 있게 하되 고의로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하십니다
여리고 맞은 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 가나안 정복을 앞에 두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장소를 이토록 디테일하게 기록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정복하여 얻은 땅에서 서로 더 많이 소유하고자 싸움을 할 인간의 본성을 너무 잘 알기에 각자 제비뽑아 땅을 나누게 하시고 제사장으로 세울 레위인을 위한 땅의 사이즈와 또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한 도피성까지 어떻게 정할지 말씀해주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내가 얻어야 할 땅과 하나님의 소유의 땅 그리고 어렵고 힘든자를 위해 남겨야 할 땅을 생각해 봅니다. 돈을 좋아하고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돈이라는 것을 인생 신조로 살았던 남편은 어려운 친정을 위해 뼈를 갈며 벌었던 돈을 아낌없이 나누었습니다. 부모와 형제 중 남편의 도움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니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업 안에서 허락하신 소유를 잘 관리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선교지와 선교사님을 위해서 많은 부분을 허락하시며 여기까지 오게 하신 것은 레위인을 섬기는 마음이었는데 그 마음에는 인간적인 마음도 함께 하였겠지만, 내가 가장 아끼는 것을 드릴 수 있는 것이 참 믿음이라며 가장 어려운 상황이 오니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가 되더라는 목장에서 남편의 나눔에 은혜가 되었습니다. 가만히 온라인 교인센터를 통해서 남편이 드린 헌금을 보니... 날짜기 찍힌 날에 드렸던 십일조가 남편이 드린 온전한 십일조가 되었음에 감사가 되었습니다. 어제 저의 급여 명세서를 보면서 세금을 뗀 십일조가 맞는지 나의 십일조를 점검하면서 가장 힘든 시기에삶으로 살아내려고 몸부림치는 남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섬기는 선교사님에 대한 후원 소식과 함께 주위에서 마음으로 함께할 사람이 참 많다는 것을 알면서 그 마음을 온전히 다 드릴 수 없기에 저는 기도로 레위인의 기업을 위해 기도하고 또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물질적 후원보다 기도로 동참하는 것이 피할 수 있는 도피성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나의 도피성이 되어준 예수님, 그리고 교회와 공동체에 감사 드리며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참 피난처인 공동체로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 그 초장도 함께 주되 하신 것처럼 허락하신 땅과 안식처인 초장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 때를 알고 자기의 전부를 내어준 사랑하는 가족들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많은 죄 가운데도 피할 도피성을 주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