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4장 2절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때에 그 땅은 너희의 기업이 되리니 곧 가나안 사방 지경이라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실 가나안 사방의 지경을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땅은 제비를 뽑아 나누어 받게 될 것인데,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는 제사장 엘르아실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기업의 땅을 나누고자 각 지파에게 한 지휘관씩 택하라고 하십니다.
약속의 땅은 힘과 판단으로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미리 정하여 기업으로 주시는 땅입니다. 내가 얻은 것보다 하나님이 정해주신 것이 가장 좋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 천국의 복을 온전히 누리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므로 사람의 판단이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분배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기업은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모자라지 않고 차별 없이 주어집니다.
지도자들은 사사로운 감정에 이끌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엄격히 따라 봉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지도하는 사람은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입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며 깨달은 것은 내가 노력하여 얻은 것보다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것이 훨씬 좋다는 것입니다.
나는 빵공장 앞에서 빵 하나만 줘~ 구했으나 하나님은 빵을 상자로 준비하여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서울 집을 팔고 우리 가족이 편안히 지낼 수있는 방이 4개 있는꿈에도 그리던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 완공이 된 후 집을 버릴 까봐우선 필요한 물건만 채운 후에 아이들 방학 동안 2년을 왔다갔다 하며 지냈습니다.
다시 서울로 오며바로 이사갈 형편이 되지 않아 방 하나에 쓰던 짐을 넣어두고임대를 하였는데 12년 만에 세가 나가지 않고집이 비어서 몇 달 동안 내려와서 지내면서 다음 세입자를 구했고 그때 작은 딸 집을 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분양 받아 깨끗이 쓴데다가 리모델링도 잘 되어 있어 세를 주면 버릴 것 같아 생각 끝에 우리가 이사를 왔습니다. 똑같이 방이 4개이며 우리집보다 훨씬 넓은 데로 옮기면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딸의 집이라 우리도 전세로 사는데내집은 아니지만 이사하지 않고 천국갈 때까지 편안히 살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이 어떠한지 깨달아 날마다 부르심과 소망과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아가게 하소서. 공동체에 세워진 질서와 역할에 순종하게 하셔서 사사로운 판단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에 따라 살게 하소서.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범사에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