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3 기업이 될 땅민수기34:1~2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가나안 땅의 동서남북 경계를 정하시고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게 하시며 엘르아살과 여호수아를 통해 지파별로 리더를 세우게 하십니다.
아직 점량하지도 않은 땅의 경계를 주시고 그 땅을 다스릴 지휘관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계획은 너무 완벽하시고 치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나에게도 약속의 땅을 주시고 기업을 허락하신 가정과 직장의 땅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디테일하게 하나님이 만들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지 못하기에 내 욕심대로 탐심으로 나의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누구도 불평하지 않도록 제비를 뽑아 허락하신 기업임에도 저는 제 노력과 능력으로 이렇게 되었다는 교만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올해 생가지도 못한 두번의 포상 휴가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두 언니와 부모님을 모시고 간 제주도 여행에서 하나님이 지켜주신 경계를 잘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내가 가진게 너무 많은 사람으로 얼마나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열심히 찾았지만 공동체가 없기에 늘 방황하는 큰 언니가 공동체에 묻고 가는 적용을 할 수 있게 인도하시고 이단에 빠져 있는 언니의 실체를 더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막내 딸로 아버지 곁에 잘 붙어 있음으로 인해 오늘 내가 이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는 언니의 고백을 들으면서 자녀가 부모의 그늘 아래 머무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 깨달게 되었습니다. 어렵고 힘들면서 이단에 있는 언니의 자녀들은 저의 두 아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모님과 모든 면에서 자랑거리가 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삶으로 살아내지 못한 저는 두 아들이 조카들과 비교했을 때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라헬고 레아의 구속사의 말씀을 알기에 이제는 두 아들의 복음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아내와 엄마의 경계를 잘 지켜 가겠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장기간 휴가로 인해 출근하면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이 있으니 출근하기 싫은 마음이 앞서는데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직장이 있기에 저는 여전한 방식으로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준비하고 묵상을 하고 출근 준비를 합니다. 하기 싫은 것을 잘 적용하라는 공동체의 말씀처럼 허락하신 직장이 경계를 잘 지키며 기업이 될 땅에 잘 붙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