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
날짜: 2023년 11월 7일
Telling ampndash 첫 출근하고 뻗었다. 한것도 없는데 왜이렇게 피곤하지
처음 공무원 신분으로 전화도 해보고 전임자 컴퓨터 폴더 정리하고 대충 뭐할지 업무파악 하느라 진짜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다. 전임자도 크리스천이다. 폴더 보니까 로마서 읽고 자기 신앙고백같은 그런 일기를 쓴 것이 있다. 지우려다가 일단 남겨놓았다.
어제 민원인들이 소리지르며 우리 구청 사무실에 와서 울부짖는걸 3번 보았다. 이게 앞으로 2년동안 내가 있어야 할 곳이구나.. 우리 팀장님 과장님, 내 선임 좀 있으면 갈 사람들이다. 그래서 그런가 관계형성은 어떻게 해야하고, 나는 여기서 내 업무 잘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크다. 그런데 왜 두려움이 있나?
여전히 내방식대로 일이 풀려야 하는 교만함이 있는 것 같다. 뭐가 두렵냐, 그냥 가는거야 직진, 우리들교회에서 양육한대로 날마다 큐티하고 내가 연약한거 인정하고 가면되지 죄인신분잊고 왜 세상적인 공무원이 되려는가? 그냥 일단 신규공무원 답게 가자고
Holiyfying ampndash 민수기 31장 25절-54절
민수기: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미디안으로부터 빼앗은 사람들과 짐승들을 계수하여 군인들과 회중과 레위인들 사이에 나누도록 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이 명령대로 탈취물을 계수하여 분배합니다. 전쟁에서 무사히 돌아온 군인들이 바친 생명의 속전은 회막 안에서 기념물이 됩니다.
Interpreting ampndash
25절부터 31절 보면 하나님이 계수해서 전리품들 분배하라고 하신다. 구체적인 물질은 어떻게 세상적으로 나누고 영적으로 나누는 것이 보인다.
내가 맡은 부서와 업무는 솔직히 맘에 들지 않는다. 그런데 어제 내 선배한테 부서에 관해서 설명을 들을 때 아! 하나님이 왜 나한테 이 부서 줬는지, 왜 인사팀장님한테 함규 여기로 보내게 했는지 알 것 같다.
부서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 내 재정상태를 말하니 너 여기 잘왔다고, 우리는 현업이라서 초과근무시에 한시간 공제를 안한다고 그러니 여기서 초근수당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셨다. 지금 46만원 환수처분 받은거랑 학자금 대출 갚고 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잘 되었다. 그리고 어차피 신입 6개월간은 야근 필수인데 진짜 최고의 셋팅이다.
그리고 일도 힘들고 지치니, 하나님에게 순종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다. 40절부터 48절까지 명령 한 것을 나누는 것이 보인다. 난 원래부터가 짠돌이랏 누구한테 얻어먹는 것이 너무 좋다. 그런데 이제는 뭔가 좀 있으면 지체들한테 뭐좀 사주고 싶다. 그래서 이제 이렇게 하나님이 주신 감동? 감동맞지요? 내가 뭔가 이런게 드는데 하튼 사주고 싶다.
하지만 중요한건 바로 하나님을 대하는 나의 자세, 구원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가 중요하다. 십일조? 그거 솔직히 믿음의 분량대로 내라고는 하는데, 일단 오늘 속죄의 제물로, 객기가 아닌 진짜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하기 위해서라도 이번달 십일조는 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하며 기복적인 것으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54절처럼 내 죄를 보며 이 일을 하나님 앞으로 기념삼는 것이다. 그래야 앞으로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두렵지 않고 항상 말씀보며 규칙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아무리 어떤 이상한 해석 안되는 환경이 와도 구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아... 가보자, 오늘 해야 할 일 구체적으로 정리는 해놨으니 제발 잘 배워서 , 또 잘 적응해보자 , 그리고 다른 기관, 다른 부서에 전화하는거 두려워 하지 말자, 그렇게 목장이나 양교때는 잘 나대면서 왜 위축이 되냐? 정신차리자!
- 내 쓴 뿌리 -
하나님이 나에게 준 것들을 잊어 버리고 만다. 돌아보질 않는다.
2. 내가 수고해서 얻은 것이라는 생각이 있어 나누기가 힘들다.
Nursing -
1.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준 부서와 담당 직분에서 잘 적응하겠습니다.
2. 12월에 초근수당 받으면 목원들에게 간단한 간식거리라도 사주겠습니다.
Keeping ampndash 하나님, 아버지
앞으로 해야할 업무가 두렵네요, 지금까지 직장 내놔라 염병떤게 참 부끄럽네요. 막상 들어가니 무서워하고 관계에 두려워하는 저를 보며 그래도 이렇게 아침에 큐티할 수 있는 힘을 주신건 은혜입니다. 제가 우리들교회에서 양육받지 않았다면 오늘 이렇게 큐티도 할 수 없고 하나님 말씀을 못들었을 것입니다. 오늘도 분명 힘들겠죠 , 하지만 예수님이 불쌍한 우리를 위해 세상에서 수고하신 것처럼 저도 순례의 길을 한번 걸어보겠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보지 못한 제 죄를 보며 성숙하겠습니다.
-기도 들어주세요 (함규 제외 다른 영혼을 위한 기도만!)-
1. 찾아오는 민원인들에게도 평안
2. 내 부서분들도 평안